종로구태권도협회가 아주대 최종복 교수로 회장 후보 단일화를 이루고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제4대 회장을 선출했다.
최 신임회장은 국가대표 경기인 출신으로 현재 아주대학교에서 후배양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최 회장은 "종로구태권도협회는 훌륭한 역대 회장들과 우수한 지도자인 관장들의 화합과 단결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협회로 항상 타 협회의 모범이 되고 태권도의 발전을 위한다는 신념하에 하나로 똘똘 뭉쳐 왔다"며 "이번 회장선거에서도 본인에게 회장의 중책을 부여해 협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화합과 단결로 전원 이의 없이 추대에 찬성해줘 고맙다"고 믿음과 신뢰로 힘을 실어준 선배 및 후배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최 회장은 "회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차기 회장 임무에 전력을 다 할 것이다. 현재까지 종로구는 정치 1번지답게 태권도 인사들이 타 협회보다 각 단체에서 요직으로 활동하고 있다. 보다 발전하는 종로구를 만들도록 회원들과 함께 뛰고 싶다" 며 적은 인원이지만 모범되는 단체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최종복 회장의 당선으로 종로구는 변화를 통해 새롭게 태권도의 발전을 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최 회장의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제4대 종로구태권도협회 최종복 회장
(전) 태권도 국가대표선수 역임
(전) 육군 태권도 대표선수 역임
(전) 경희대학교 태권도OB회 회장 역임
(현) 세계태권도연맹 국제심판1급(겨루기, 품새)
(현) 대한 태권도 협회 심사분과 위원장
(현) 한국 태권도 대학연맹 심판이사
(현) 아주대학교 체육대학 겸임교수
http://www.tkdcnn.com/news/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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