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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태권도협회 정만순 회장 |
충청북도태권도협회가 지난 18일 대의원총회를 열고 전종윤 회장의 후임으로 정만순 상임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총회는 대의원 14명 중 11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 전원은 정만순 회장의 당선을 사실상 박수로 인정하고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정 회장은 충북협회 창설 멤버로써 현재 청주대학교 복지학생 처장으로 재직하고 있기도 하다.
전종윤 회장 시절 사실상 충북의 1인자로 협회를 이끌어온 정 회장은 "이제는 내가 직접 봉사할 차례다"며 "몸으로 뛰는 회장으로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정 회장은 충북에 전국대회규모의 태권도경기가 열릴수 있는 전용경기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내년 5월 청주시내에 건설될 체육관에 태권도 전용 경기장을 개설한다는 방침이다.
청주대학교 학생처장으로 이미 청주시와 사전 조율이 돼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경기장이 완공되면 전국대회규모의 태권도 경기를 치룬다는 포부다.
사실상 국제대회와 전국대회가 전무한 충청권에 경기장 건축으로 대회를 개최하겠다는 의지로도 보여진다.
또한 경기장 확보로 각종 대회를 치러 지역의 발전과 협회 재정의 안정화를 이루겠다는 의미로도 볼 수 있다.
과거 국가대표 코치, 감독을 역임하며 스타플레이어들을 배출하기도 한 정 회장은 선수들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경기분야와 선수, 지도자들의 권익 향상에도 아낌없는 지원이 예상된다.
정만순 회장의 약력
1982. 2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
1970. 11 중미“엘살바르도”국제사범 파견
1976. 10 제2회 아시아 태권도대회 국제심판
1977. 9 제3회 세계 태권도대회 한국대표팀 코치
1981. 3 대한 태권도협회 선수강화위원
1992. 1 제10회 아시아 태권도대회 한국대표팀 감독
1996. 9 제5회 세계 대학 태권도대회 한국대표팀 감독
1997. 1 충청북도 지방 경찰청 무도 연구지도관
1997. 3 국기원 고단자 심사위원
1998. 11 제3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심사위원
2002. 1 청주대학교 사범대학장
2002. 9 제14회 부산 아시안게임 태권도 TD
2003. 8 국기원 기술 전문위원회 의장
1997. 3 현 아시아 태권도연맹 기술위원장
1997. 3 현 충청북도 체육회 상임이사
2002. 1 현 대한 태권도협회 이사
2005. 2 현 한국대학태권도연맹 부회장
2007. 3 현 충청북도 태권도협회 상임부회장
2008. 1 현 청주대학교 복지학생 처장
http://www.tkdcnn.com/news/1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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