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대순)은 오는 3월2일부터 5월8일까지 태권도공원 및 태권도와 관련된 참신하고 다양한 스토리 발굴을 위해 ‘태권도공원 스토리 텔링 공모전’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관광공사, 전라북도, 무주군,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스토리 부문’과 ‘상상그리기 부문’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스토리 부문’은 태권도인과 시나리오 작가, 대학(원)생,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태권도공원의 도입시설과 주요 운영프로그램, 태권도공원 조성지인 전라북도와 무주군의 지역특성을 소재로 하여 수필, 기행문, 소설, 동화, 만화, 일기, 시나리오 등 특별한 형식이나 구성, 표현방식 등에 제한 없이 자유스럽게 이야기를 구성하여 해당 작품을 출품신청서와 작품개요 등 공모전에서 요구하는 양식에 맞추어 제출하면 된다.
‘상상그리기 부문’은 초등학생 이하 태권도장 수련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내가 가보고 싶은 태권도공원’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미래의 태권도공원 모습이나 태권도공원에서 체험해보고 싶은 내용들을 상상한 그림을 소속 도장에 제출하고, 도장에서는 수련생들의 작품들을 일괄 취합하여 태권도진흥재단에 제출하면 된다.
작품접수는 5월 8일 오후 6시까지 태권도진흥재단 공원기획팀에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태권도계 및 관련 분야 전문가 등 이번 공모전을 위해 태권도진흥재단에서 별도로 구성한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입상작품을 선정하게 되며, 2009. 6월중에 입상작을 최종 결정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입상작은 태권도진흥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고, 제3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2009. 7. 3 ~ 7. 10)와 태권도의 날(2009. 9. 4) 등 국내에서 개최되는 주요 국제행사에서 특별전시회를 통해 일반인들에게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총 49명에게 3,000여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는데, 스토리부문 대상 수상자 1인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부상으로 상금 1,000만원이 지급되며, 최우수상 1인, 우수상 2인, 장려상 4인에게는 각각 태권도진흥 재단 이사장상과 상금이 지급된다. 상상그리기 부문도 최우수상 수상자를 비롯한 입상자들에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상과 장학금 및 부상이 수여된다.
특히 국내 태권도장의 적극적 참여를 위해 이번 공모전에 가장 많은 작품을 응모한 도장과 가장 많은 입상작품을 배출한 도장에게는 특별상으로 우수 도장상과 부상을 수여한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이번 ‘태권도공원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통해 참신하고 우수한 스토리를 발굴하여 태권도공원 조성과 운영준비 과정에 적극 반영하고, 공급자 중심의 콘텐츠 개발에서 탈피하여 수요자 중심의 콘텐츠 개발에 더욱 매진함으로써 태권도공원이 전세계 태권도인들의 문화적 중심지로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공모전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권도진흥재단 홈페이지(http://www.tpf.kr)와 타고라(http://www.tagora.kr)에 게재된 공모요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사제공 태권도진흥재단 홍보교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