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태권도협회 2009년 제1차 승품심사대회 가 지난22일(일) 안동, 성주, 포항, 영천의 4개 지구로 나뉘어 거행됐다.
총 6,405 명의 승품인원이 응심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심사에서 경북협회는 심사를 받기위한 수험생들의 장거리이동으로 인한 교통안전 및 교통제증 수험생과 일선 지도자들의 대규모 인원 이동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 심사단축으로 인한 학부형들에게 편의 제공을 위하여 경북전체를 4개 권역별로 나뉘어 승단심사를 실시했다.
포항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지역 심사에 참석한 문영길 경북협회 부회장은 "오늘 심사에 응심한 수련생전원이 심사에 최선을 다 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그동안 수련생을 지도한 일선지도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갖을줄 알아야 된다."고 말했다.
경북협회는 지난 2002년부터 4품,4단,5단 심사는 지도자로써 실기 및 이론 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타 시도와는 달리 논문(A4 8매,12매) 제출과 한번겨루기 등 종목을 추가 하여 실시함으로써 일선 지도자들로부터 긍적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4품(126명),4단(32명),5단(7명)은 오는 29일 영천태권도 경기장에서 심사 할 예정이다.
<기사제공 경상북도태권도협회 장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