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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04/24  태권도CNN
신생팀 경기도 양주 삼숭고 첫 출전에 강한 인상남겨
용인대학교 총장배 전국 남, 여 고교 태권도 전국대회에서 금1, 은1로 이목 집중

왼쪽부터 조미희 선수(용인대 총장기 금 획득, 1학년), 우희균 코치, 조용빈 선수(용인대 총장기 은 획득, 2학년)

경기도 양주시 삼숭동 소재 삼숭고등학교가 2009년에 창단 첫 해 전국대회급인 용인대총장기에서 금1, 은1를 획득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현재 시합 시즌이라 정식 창단식은 하지 않았지만 삼숭고 태권도부는 1학년 13명, 2학년 5명 총 18명으로 구성돼 있다.

 

신생 삼숭고 태권도부는 임영진 경기도 교육청 태권도 전임코치를 감독으로 부임하고 우희균 코치의 지도하에 훈련중이며 팀 선수들은 의정부서중학교(남)와 호원중학교(여) 태권도부 졸업생들로 구성돼 있다.

 

2008년도에는 2학년 조용빈(주장) 선수가 경희대학교 총장배와 KOREA OPEN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여러 대학과 지도자들에게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올해 신입생으로 입학한 1학년 조미희(여) 선수는 이번 용인대학교 총장배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팀 에이스로써 자리매김 했다. 2학년 조용빈 선수 또한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창단 첫해 학교의 영광을 안긴 주역으로 급 부상했다.

 

창단 첫해 금,은메달을 획득한 삼숭고 임영진 감독은 "다른 선수들도 뛰어난 선수들이 많지만 조미희, 조용빈 선수는 무엇보다도 성실하고 초,중학교 시절부터 경기도 대표 선수를 한 학생들이다. 각종 전국대회에 입상 전적이 화려한 선수들이기에 이를 발판으로 삼아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 수 있길 바란다."고 두 선수의 훌륭한 기량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삼숭고등학교는 신현우 교장과 심병섭 체육부장의 태권도에 대한 애정과 사랑으로 2009년 팀 창단을 이룰 수 있었다. 이번 용인대 총장배 대회가 열린 전남 영광에도 직접 격려 방문한 교장과 체육부장의 열의에 임영진 감독과 우희균 코치는 "교장 선생님과 부장님께서 너무나 많은 관심을 갖고 선수들을 위해 배려해 주심에 감사할 따름이지만 부담도 많이 따르는게 사실이다."고 최선을 다해 최고의 선수를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삼숭고의 이번 메달 획득은 교육과 환경, 지원 등의 3박자가 잘 맞았다고 할 수 있다. 삼숭고는 창단 첫 해임에도 불구하고 약 300평의 태권도부 전용 체육관을 건립했으며, 전용체육관 내에는 웨이트 시설과 탈의실, 샤워실등 선수들의 눈높이에 맞춘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임 감독은 "류근철 학교 행정실장님의 적극적인 배려 덕분에 완벽한 매트와 장비를 갖춘 경기장에서 훈련을 할 수 있었다. 양주시 체육회 정영균 국장과 양주시 태권도협회 오명환 회장 또한 삼숭의 창단의 아낌없는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진심어린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삼숭고등학교는 공부하는 선수 육성을 위한 제도를 뿌리 내리기 위해 모든 정규 수업을 의무적으로 받게끔 하고 있으며 대회 출전으로 부득이하게 정규수업에 불참 하게 될시 금요일과 토요일을 이용해 전담 교과 선생에게 보충 수업을 교육하도록 하고 있다. 임 감독 또한 '훌륭한 인재 양성 우수선수 발굴 육성'이 최우선임을 주장하며 힘든 일과에서도 열심히 지도에 따라주는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나타냈다.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1건)
삼숭고 화이팅~!ㅋㅋ 박성호  l  2009.06.14 00:49:32
삼숭고 언제나 화이팅이고,
나도 팔 완치되고나면
악쓰고 메달딸것에 집중할꺼다.
나의 첫시합에 주목 바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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