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태권도협회(회장 오노균)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장애인과 함께 태권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청권 최초로 사회복지 행복마을(원장 윤경렬 목사)에서 지적장애인 10명이 참여하는 장애 태권도부를 18일 11시 현지에서 창단 한다.
대전협회에서는 매주 1시간씩 흑석태권도장 윤정단 사범(여, 공인 5단)을 파견해 태권도기본기, 품새, 발차기, 태권체조 등을 지도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에게 태권도복, 운동용품 일체를 기증 했으며 앞으로 지원을 늘려갈 계획이다. 한편 시태권도협회는 시각, 농아, 지체부자유, 교통장애인들이 태권도를 수련할 수 있도록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고 있으며 이들을 전담할 장애태권도협회를 창설한다.
장애태권도는 전국 농아장애태권도대회가 있으며 국제대회도 열리고 있다. 세계태권도연맹에서는 오는 6월 아제르바이젠에서 제1회 세계장애자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
<기사제공 대전광역시태권도협회 정효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