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 여자대표팀이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목에걸고 기뻐하고 있다. |
아제르바이잔 바쿠 스포츠홀에서 6월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열전을 펼친 “2009 WTF월드컵태권도선수권대회”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주최국 아제르바이잔은 우수한 성적으로 태권도 강국으로 급부상했으며 터키와 러시아도 월등한 기량을 뽐내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여자부에서는 한국이 우승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2위는 러시아, 3위는 터키와 모로코가 차지했다.
한국여자대표팀은 8강에서 프랑스에게 3대2의 힘겨운 승리를 따냈고 4강에서도 터키를 3대2로 물리치며 힘겹게 결승에 올랐다. 하지만 결승에서는 러시아를 3대0으로 손쉽게 제압하며 종주국의 면모를 과시했다.
남자부에서는 터키가 우승을 차지했고 이란이 2위, 아제르바이잔과 러시아가 3위를 차지했다. 한국남자대표팀은 주최국 아제르바이잔에게 발목을 잡히며 아쉽게도 8강에서 고배를 마셔야 했다.
이번 대회는 WTF 주최대회 처음으로 전자호구가 공식 사용되었으며 이번 년 6월1일부터 적용된 비디오 판독제등의 WTF의 새로운 경기규칙 또한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어냈다.
모든 시합이 매우 질서있고 역동적인 분위기속에서 치뤄진 이번 대회는 총 28개국에서 남자 23개팀, 여자23개팀이 출전하여 라운드로빈 방식의 예선전을 거쳐 남녀 각각 8개의 성적 상위팀을 선발하여 대회 마지막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려내었다.
캐나다와 영국, 이집트는 감투상을 차지했고, 우즈베키스탄과 브라질, 중국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최우수심판상의 영예는 캐나다의 김승철 심판과 태국의 자투포른 헴운노(Jatuporn Hemwonno)심판, 호주의 사무엘 마이클 로이아코노(Samuel Michael Loiacono)심판, 프랑스의 세르주 셈보나(Serge Sembona)심판 그리고 캐나다의 바바라 루스 메리언(Barbara Ruth Marian)심판 등 총 5명에게 돌아갔다.
◆2009 월드컵태권도팀선수권대회 경기결과
▲ 남자부
△ 금메달 터키
△ 은메달 이란
△ 동메달 아제르바이잔, 러시아
▲ 여자부
△ 금메달 한국
△ 은메달 러시아
△ 동메달 터키, 모로코
▲ 감투상
△ 캐나다, 영국, 이집트
▲ 장려상
△ 우즈베키스탄, 브라질, 중국
▲ 최우수심판상
△ 김승철 (캐나다)
△ 자투포른 헴운노 (태국)
△ 사무엘 마이클 로이아코노 (호주)
△ 세르주 셈보나 (프랑스)
△ 바바라 루스 메리언 (캐나다)
<출처:세계태권도연맹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