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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06/24  국제태권도신문
이승완, “국사연은 비주류층의 불순한 세력”
강원식, “태권도 개혁의 걸림돌로 악명이 높은 사람들”

국기원 상임이사 겸 대한태권도협회 상임고문 이승완

지난 18일 ‘국기원을 사랑하는 지도자연대(대표 강원식)’가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강 대표는 대한태권도협회 홍준표 회장의 인사정책을 비난하며 “직제에도 없는 상임고문, 특보를 만들었다. 무슨 정치판이냐? 핵심 인물들이 태권도를 위한 사람들인지 자리에 연연하는 사람들인지는 기자들이 알아서 판단해라. 신망이 투터운 사람인지? 아니면 태권도 개혁에 걸림돌로 악명이 높은 사람들인지는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 것이다.”고 간접적으로 이승완씨를 비판했다.


19일 국기원장실에서 만난 이승완 상임이사는 18일 기자회견에서 간접적으로 자신을 지명한 것과 관련해 언짢은 감정을 들어냈다.


이승완(70) 이사는 강원식(71) 대표가 전면으로 나선 것에 대해 “강원식씨는 대한태권도협회 50년 역사를 집편하는 사료편찬위원장이다. 그런 그가 중립적인 위치에 있지 않고 한쪽으로 치우친다면 그 책이 과연 신빙성이 있겠는가? 오히려 태권도의 역사를 왜곡했다는 질타를 받을 수도 있다.”며 “나와는 개인적인 친분이 있지만 홍 회장이 취임하고 국기원이 파국으로 치닫을때는 가만히 있다가 자신이 포함된 엄운규씨가 추천한 임시이사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반려되자 이러한 행동을 취한 것은 정치적으로 불순한 목적이 있다고 볼 수 밖에 없다.”고 순수한 목적이 결여된 불순한 정치적 행동임을 주장했다.


이승완과 강원식은 태권도신문 회장과 사장으로 한때 한 길을 걷던 인물들이다. 2002년 둘 사이가 급속도로 악화된데 대해 주위에서는 “당시 태권도의 전권을 장악했던 김운용씨를 보는 견해가 달랐다는 것이 둘 사이를 악화시킨 원인이다. 이로 인해 강 사장이 태권도신문을 떠나며 이 회장과의 결별을 공식화 했고 내적으로 퇴직금 문제가 법정소송으로까지 확대되었다.”며 “한때 이승완씨는 강원식씨를 국기원 부원장으로 적극적으로 지지했던 만큼 각별한 사이였다. 어제의 친구가 오늘의 원수가 되는 상황이 태권도계의 보편적 풍토라고는 하지만 둘 사이가 지금처럼 전면전으로 이어질지는 아무도 몰랐다.”고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한다. 그 만큼 두 인사는 지난 20여년간 태권도계 핵심인물로 발전에 이바지 했으며 영향력 또한 막대했다. 

대한태권도협회 사료편찬위원장 강원식
  
2009년 6월 강원식과 이승완은 국기원 정상화를 두고 전면적으로 대립하고 있다. 강원식 대표는 지난 18일 홍준표 회장만이 아닌 엄 前 원장에게도 강도가 약하지만 비판적인 시각을 보여 중립적 입장에 서는 듯 했지만 참석인사들의 관계를 분석한 중진들은 엄 前 원장의 세력이라고 보고 있다.


사회적으로 국기원을 장악하기 위한 ‘엄운규, 강원식 VS 홍준표, 이승완’의 대립구도로 비쳐지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필요한 것은 초심을 찾는 것이다. 이승완과 강원식 두 사람 모두 국기원이 비합리적인 운영에서 탈피해 청렴하고 결백한 인사들로 하여금 정상화를 이루길 바라는 것은 똑같다. 자신들이 주체로서 국기원 정상화를 이루려는 것이 아닌 문제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사람으로서 개혁의 기틀을 잡아주고자 난국의 태권도판에 전면으로 나선 것이다.


주변에 이간질과 모략에 휩쓸리지 말아야 할 사람은 홍 회장과 엄 前 원장만이 아니다. 이승완과 강원식 두 태권도계 거목이야 말로 달콤한 말에 현혹되지 말고 이간질에 상대를 비방하거나 적대시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각자의 위치에서 이간질과 모략을 일삼는 자들을 순차적으로 제거해 태권도계에 다시는 발을 못 들이게 해야 될 사람들도 바로 이 두 사람이다.


25일과 29일 두 개의 이사회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태권도계 두 거목이 어떠한 선택을 할지 후배들이자 태권도를 이끌어나갈 인재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다.  
 

<최진우 기자, 제보 tkdtimes@paran.com, 02)424-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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