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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팀은 전주비전대학교에서 합숙을 시작한다. |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대순)과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World Youth Taekwondo Camp에 참가하는 외국팀들이 입국하기 시작했다.
7.20(월) Russia팀 21명을 비롯하여 카자흐스탄팀 11명이 입국하여 World Youth Taekwondo Camp가 시작하는 8.6일까지 각각 전주비전대학과 동아대학교가 특별히 제공하는 훈련을 받게 된다.
이어 7.22(수) 우즈베키스탄팀(10명)이 영산대학교에, 7. 27(월) 요르단팀(10명)은 경희대학교, 모르코팀(10명)은 용인대학교, 이집트팀(10명)은 전주대학교, 캄보디아ㆍ라오스팀(10명)은 남부대학교,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팀(6명)은 한국체육대학교에서 각각 특별 훈련을 받은 후 8.6~11일 까지 서울과 무주에서 개최되는 World Youth Taekwondo Camp에 참가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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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팀 11명이 인천국제공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들 대학들이 여름 방학 중임에도 불구하고 외국 선수들에게 숙식을 제공하여 훈련을 시키는 것은 종주국의 대학으로서 태권도를 세계화하는데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아주 좋은 사례이다.
특히 이번 외국선수단은 14~17세 까지의 청소년을 주축으로한 국가대표로서 2010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제1회 Youth Olympic을 대비하여 WTF와 태권도진흥재단의 배려로 각 대학의 협조를 받아 태권도 종주국인 한국에서 특별훈련을 지원 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기사제공 태권도진흥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