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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09/22  국제태권도신문
익스트림 태권도 뮤지컬 ‘타타 IN 붓다’
태권도 유료공연의 장 열까?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 시범단원들이 '타타 인 붓다' 연습준비에 한창이다.

국기원 시범단 연출을 맡으며 시범의 공연화를 추구한 백재현(뮤지컬 연출가)이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 학생들을 배우로 기용한 익스트림 태권도 뮤지컬 ‘타타 IN 붓다’로 시범의 유료공연화를 노린다.


'타타 인 붓다'는 라스베가스를 떠나 전 세계를 놀라게한 '태양의 서커스'에 도전장을 내밀며 한국의 국기이자 세계적인 스포츠인 태권도를 공연의 모태로 삼았다.


태권도를 모태로 한 공연은‘최소리 & 아리랑파티, '점프' 등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전문가들은 "진부한 시나리오와 시범의 한계를 넘지 못해 유료화에 걸림돌이다"는 등의 부정적인 견해를 들어냈었다.


그 동안 태권도 시범을 공연에 접목시킨 몇 가지 작품들은 유료 공연에 상당한 문제를 들어냈다.


"태권도인들에 한해 공짜로 보긴 괜찮지만 굳이 돈을 드려가면서 볼 필요는 없다"는 벽이 유료화를 막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번 '타타 인 붓다'는 태권도 시범이 중심이기는 하지만 무한감동의 스펙타클한 무대를 선 보임을 강점으로 유료공연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조연상에 빛나는 뮤지컬 대표 배우 임춘길과 2009년 가장 주목받는 대한민국 뮤지컬 대표 카리스마 여배우 전수미 등을 주인공으로 포진시키고 대학시범단 중 1등급이라는 평을 듣는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 시범단 40여명을 배우로 기용한 것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 동안 단점으로 지적됐던 '흑과 백'이라는 스토리의 진부함도 넘어섰다. 인도의 설화를 바탕으로한 한 편의 뮤지컬 스토리를 통해 국가 브랜드인 태권도와 인도의 불교를 융합해 오리엔탈리즘에 대한 동경을 불러일으키기로 했다.
드라마적 요소도 가미했다. 인간적인 감동과 역동적인 동작을 하나로 접목시켜 감정이입이 쉽도록 시나리오를 구성했다.


한 공연당 21곡의 배경음악 또한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제작해 웅장함을 더했다.


백재현이 국기원 신시범 ‘태권도의 혼'에 이어 두번째로 선보이는 '타타 인 붓다'가 태권도 시범과 뮤지컬의 결합으로 태권도 유료공연문화의 장을 열수 있을지 기대된다.


<2009년 10월 17일(토) ~ 18일(일) (프리뷰 공연/ 총 2일/ 4회), 2009년 10월 20일(화) ~ 2009년 11월 27일(금), 국립극장 kb청소년 하늘극장>

 

<최진우 기자, tkdtimes@paran.com, 02)424-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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