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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완 국기원 이사장 겸 원장직무대행이 유붕 중국 국가체육국장 겸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에게 명예단증(8단)을 건네며 상호간 국제교류의 활성화를 다짐했다. |
지난 11월 23일 취임한 국기원 이승완 이사장은 유붕 중국 국가체육총국장 방문을 시작으로 태권도 국제 교류를 본격화 했다.
국기원 이승완 이사장은 지난 18일 중국 국가체육총국장실에서 중국 국가체육국장 겸 중국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인 유붕 국장, 최대림 부국장과 환담을 갖고 국기원과 중국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태권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데 합의데 이어 유붕 국장과 최대림 부국장에게 각각 태권도명예 8단과 7단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유붕 국장은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 이사장 겸 원장 직무대행께서 직접 중국을 방문하여 태권도지도자들을 격려한 것은 물론 명예단증 수여를 한 것에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에 대한 보답으로 중국올림픽위원회는 태권도가 중국에서 더욱 활성화 되고 태권도를 통한 양국의 우호증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승완 이사장은 “국기원은 태권도 세계화의 선도역할을 해 왔으며, 앞으로도 국기원은 세계 태권도인들의 구심점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세계 최고의 태권도 인구를 자랑하는 중국의 태권도 수련 열기에 감탄했고, 이는 중국태권도협회가 그 구심체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결과로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이와 관련 중국 태권도계는 국기원 이승완 이사장 방문으로 중국에서의 태권도 수련 열기뿐만 아니라 국기원이 위상이 크게 행상될 것으로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한편 이승완 국기원 이사장의 중국 방문 소식은 국영TV CCTV와 신화통신 등 중국 유명 언론사에서 집중 조명되어 국기원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자료제공 국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