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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임윤택 회장과 송봉섭 상임고문(국기원 부원장)이 발전하는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가 되도록 회원들에게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회장 임윤택)이 2010년을 맞이해 심사수수료를 3,000원 인상하기로 결의했다.
27일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는 중랑구 상봉동에 위치한 서울특별시체육회에서 ‘2010년 정기 대의원 총회’를 열고 “2010년은 혁신의 해로 변화하는 협회를 만들 것”이라고 천명했다.
이날 서울시협회 상임고문 자격으로 참석한 송봉섭 국기원 부원장은 “여기 계신 분들 중 90%이상 아는분들이다”며 “임 회장은 서울시 수장으로서 조직을 지키다 보니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는 사람이다. 나 또한 서울시 원년멤버로서 회장, 전무이사 등을 맡아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다. 이제는 상임고문으로서 자문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니 여러분들 역시 임 회장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발전하는 서울시협회를 만들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임윤택 회장은 “회장으로서 지난 한해 외롭고 힘들게 조직을 지켜왔다”며 “송 고문님이 적극적으로 서울시협회의 발전방안과 관련해 애정을 갖고 관심과 지원을 해 주실 것으로 안다. 2010년 혁신과 발전을 거듭해 송 고문님의 자문을 받아 발전하는 협회로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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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열린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정기 대의원 총회에는 서초구태권도협회 대의원을 제외하고 전원이 참석했다. |
한편 서울시협회는 이번 총회를 기점으로 2월 심사부터 심사수수료(회원의 회비)를 3,000원 인상하기로 결의했으며, 임원 활동비 및 25개 구지회 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수사기관의 결과를 기초로 서울시협회를 음해한 임원 및 해당 구지회에 대해 활동비와 지원금을 중단할 방침이다.
<자료제공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