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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가 ‘2009 미스 태국 월드’인 Pongchanok Kanklab양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건네고 있다. |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은 지난 1월 23일 태국 방콕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2009 미스 태국 월드’인 Pongchanok Kanklab을 WTF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WTF 명예 홍보대사 위촉은 지난 2007년 10월 27일 미국의 전설적 스래쉬 메탈 밴드(Thrash Metal Band) 메가데스(Megadeth)의 리더인 Dave Mustaine에 이어 두번째이다.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된 Miss Pongchanok Kanklab은 태권도 2단으로 태국 태권도 대표를 역임했으며, 2009년 “미스 태국 월드”에 선정됐다.
위촉식에서 조정원 총재는 Miss Pongchanok Kanklab에게 위촉패와 함께 WTF 명예 3단증을 수여했으며, 참석한 내외빈을 위한 Miss Pongchanok Kanklab의 품새 시범과 태국 태권도시범단의 시범도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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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태국 태권도 대표 출신인 미스 태국 Pongchanok Kanklab |
본 행사에 콜멘 리 (Coleman C.Y Lee) 대만 WTF 집행위원과 피몰 스리비콘 (Pimol Srivikorn) 태국태권도협회장, 밀란 퀴 (Milan Kwee) 싱가폴태권도협회장 그리고 정해문 태국 주재 한국 대사 등이 주요 인사로 참석했다.
위촉식 다음 날인 1월 24일 방콕 시내 대형 쇼핑몰 행사장에서는 태국 11개 팀이 참가한 “초청태권도시범대회”가 개최됐다.
조정원 총재는 축사에서 “현재 태국이 태권도 발전에 모범적으로 앞장서고 있으며, 최근 국제 대회에서 성적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고 치하하며, “이러한 행사가 국제 스포츠계에 태권도 위상 제고 및 태권도 인구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진우 기자, tkdtimes@paran.com, 02)424-2174>, 자료제공 세계태권도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