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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태권도협회 조영기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지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전라남도태권도협회(회장 조영기)는 지난달 27일~28일(양일간) 생명의땅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2010년 전라남도 태권도 관장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전남협회내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태권도장 운영과 교육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250여명의 전남지역 관장들이 참석한 연수회에서 조영기 회장은 “태권도장은 교육기관이며 교육기관으로서의 관장의 역할은 태권도 5대 정신인 예의, 인내, 극기, 염치, 백절불굴의 정신 중 염치(부끄러움을 아는 깨끗한 마음)를 마음에 새겨 재미있는 태권도, 보람있는 태권도, 미래가 있는 태권도로 거듭나게 할 의무와 책임이 있다”고 전했다.
총 2일간의 연수회에서는 대한태권도협회 도장분과 임성근 위원장의 도장 지원 사업에 대한 홍보가 있었으며, 이세환 강사의 ‘효과적인 태권도 지도 계획 작성 및 활용방안’, 진재성 강사의 ‘공개심사’, 최중구 강사의 ‘태권도장의 자연적 성장법’, 김창윤 정형외과 전문의의 ‘스포츠 상해’, 안재윤 국기원 품새강사의 ‘실기 품새 교육’이 진행됐다.
<최진우 기자, tkdtimes@paran.com, 02)424-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