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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04/14  국제태권도신문
국기원 박창달 이사장 전격사퇴
한국자유총연맹 대변인 “문제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두 기관 불신의 골이 깊어 사퇴서를 제출했다” 공식표명

지난 2월 23일 국기원 이사장으로 추대된 직후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는 박창달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지난 2월 23일 국기원 이사장에 선출된 한국자유총연맹 박창달 총재가 9일 국기원 이사장 사퇴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 대변인은 14일 본지와의 전화에서 “연합뉴스에서 국기원 이사장 사퇴설과 관련해 문의가 와서 총재에게 전했다”며 “총재는 지난 2월 국기원과 문화체육관광부 두 단체간의 문제를 잘 조정하려고 이사장직을 수락했고 이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지만 상호간 불신의 골이 깊어 해결이 어렵기에 사퇴서를 제출하게 됐다”고 박 이사장의 사퇴가 사실임을 표명했다.


박창달 국기원 이사장의 사퇴 논란은 선출된 직후부터 나돌기 시작했다. 당시 일각에서는 “박 이사장이 태권도진흥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 한 줄도 모르고 이사장직을 승낙했다”, “국기원 이사장 추대 이후 청와대에 불려가 질책을 당했다”, “사퇴했다” 등의 루머가 퍼져나갔고, 이에 박 이사장은 지난달 18일 국기원 임직원과의 상견례를 겸한 자리에서 “어이 없는 루머일 뿐이다”고 항간에 떠도는 사퇴설을 일축했다.


국기원측은 박 총재의 국기원 이사장 사퇴에 대해 “아직 사퇴서를 전달받은 적이 없다. 우리도 모르는 얘기다”며 “사퇴서를 제출했다고 했는데 문서상으로는 들어 온 것이 없다. 행정 절차상 문제는 차후 논의하겠지만 사퇴서가 접수된다면 이사회 등을 통해 추후 절차를 밟을 것이다”고 전했다.


14일 박창달 총재의 국기원 이사장 사퇴 보도가 연이어 나간 이후 국기원 이승완 원장은 긴급히 박창달 총재를 만나 사퇴에 대한 개인의사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최진우 기자, tkdtimes@paran.com, 02)424-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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