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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태권도협회 국가대표시범단 이춘우 단장이 단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한태권도협회(KTA, 회장 홍준표) 국가대표시범공연단(이하 KTA 시범단)이 기업의 지속적인 경영활동과 경쟁력 있는 글로벌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시상하는 ‘2010 한국을 빛낸 대표 브랜드’시상식에서 ‘단체 - 국위선양부문’으로 선정됐다.
5월 6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0 한국을 빛낸 대표브랜드’시상식에는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선정한 총 56개 브랜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일보와 스포츠한국이 주최한 이번 시상식에서 KTA 시범단이 선정된 이유는 그 동안 경기 위주였던 태권도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려 프리미엄 스포츠로 육성하는 것은 물론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와 같은 주요 태권도대회, 전주문화엑스포, 무주반딧불축제 등 대회, 문화행사에 참여해 태권도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렸기 때문이다.
또한 정통태권도시범에서 한 걸음 나아가 신화 에피소드, 태권아리랑파티 등 개성이 돋보이는 작품을 준비, 최근 5년간 북미, 유럽은 물론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동유럽 등에서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공연을 하며 예술로서의 태권도를 세계 곳곳에 전파한 이유도 있다.
이춘우 KTA 시범단 단장은 “국가 대표브랜드인 태권도를 전 세계에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하라는 의미에서 선정된 것 같다”며 “앞으로 더욱더 분발해 태권도가 지니고 있는 다양한 가치들이 단원들의 몸짓 하나하나를 통해 배어나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최진우 기자, tkdtimes@paran.com, 02)424-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