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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07/25  국제태권도신문
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 한나라당에서 국기원 규탄 기자회견
김덕근 대표 “국기원 이사 개혁성 전문성 갖춰야 한다”

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 외 9개단체 대표 및 회원 20여명이 한나라당에서 '국기원 이사 선임 전면백지화'를 주장하고 있다.

지난 16일 민주당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특수법인 국기원 이사 선임 백지화’를 주장한 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대표 김덕근)가 이번엔 한나라당을 찾았다.


22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나라당 사무실 입구에는 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 바른태권도학부모회, 국민행동문무산악회, 무도태권도정립회, 세계태권도학회, (사)전국사립대학교수협의회, 전통무예태권도연합회, 태권도바로세우기연합회, 태권도포럼, (사)한국전통무예학회 소속 20여명의 대표들과 회원들이 모여 “국기원 정상화 과정에서 사전 각본에 의한 편향된 인사 선임과 이 과정에 깊숙이 개입한 관계자들은 즉각 사죄하고 퇴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 김덕근 대표를 비롯해 한국체육관 최기윤 관장, 국제대학 이승훈 교수, 용인대학교 진중의 교수가 한나라당 사무처 관계자에게 결의문 및 성명서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모인 인사들은 이 자리에서 결의문과 성명서를 낭독하고 “국기원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정치적으로라도 부각해 국기원 이사 선임을 전면 백지화하고 엄격한 도덕적 잣대로서 이들을 심판하고 모든 태권도인들이 인정할 수 있는 전문성과 개혁성을 갖춘 인사로 교체될 수 있도록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피력했다. 

 

<최진우 기자, tkdtimes@paran.com, 02)424-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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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1건)
dongdong dongdong  l  2015.11.23 18:50:32
20151123dongd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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