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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태권도협회 소속 관장(사범)들이 황인식 강사의 품새강의에 열의를 보이고 있다. |
전라남도태권도협회(회장 조영기)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에 걸쳐 전라남도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2011년도 전라남도 관장, 사범 연수회’를 개최했다.
약 320여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회에서 조영기 회장은 “도장의 열악한 여건과 환경속에서 전남협회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여기 있는 관장, 사범들의 희생과 봉사가 있었기 때문이다”면서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다. 여러분의 노력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박경환 전무이사는 “이번 연수회는 전남협회 태권도장 운영과 태권도 수련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최고의 강사진을 초청했다”며 “태권도장 운영 및 품새 등의 교육과 더불어 소방원의 응급처치 교육 또한 충실히 받아달라”고 말했다.
전남협회는 신창섭(도장운영의 흐름과 경영전략), 박장기(도장 성장을 위한 마케팅 전략), 이필상(수련생 관리 방법), 황인식(태권도 기본자세, 품새 보수교육)등의 강사를 초청해 프로그램을 짜임새 있게 준비해 호평을 받았으며, 참석자인 목포 체육관 권형규 관장은 “수련생 관리 방법 등의 교육은 관장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었다”며 “보람있고 알찬 연수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02)424-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