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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웰컴교육그룹 신현희 대표이사 |
피겨의 김연아, 수영의 박태환, 축구의 박지성, 태권도 문대성 선수 등은 현 시대에 단연 돋보이는 어린 꿈나무들의 우상이 아닐까 싶다.
국내를 떠나 국제무대에서 승승장구하는 스포츠 스타들을 보면 기본적으로 ‘영어’를 필수요소를 습득하고 있다. 부와 명예를 동시에 얻는 스포츠 스타들이 많아지면서 우리 시대에 유소년 꿈나무들은 자신들의 목표를 운동에 두는 경우가 많고 이들 역시 어린 시절부터 ‘영어’를 어떻게 터득해야 할지에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태다.
현재 한국은 스포츠 스타들뿐만 아니라 국민적으로 영어를 필수 요소로 생각하고 있고 4~5세만 되더라도 유치원 등에서는 원어민 교사들을 초청해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현 영어 교육의 단점은 높은 사교육비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 학부모들은 이 영어 교육의 질이 얼마나 높을지에 관심을 높게 두고 있다.
태권도계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2만여개에 육박하는 전국 태권도장에서 영어교육을 병행하는 도장은 손에 꼽을 정도고 이도 대부분 사교육에 밀려 태권도장 보다는 영어가 우선이 되는 도장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영어를 보다 쉽고 편리하면서 저렴한 가격에 배울 수는 없을까?
지난해부터 고등학교 입시에 적용 되어 관심을 끌고 있는 학습방식이 있다 바로 ‘자기주도학습’이다.
자기주도학습이란? 학습자 스스로가 학습의 참여 여부에서부터 목표 설정 및 교육 프로그램의 선정과 교육평가에 이르기까지 교육의 전 과정을 자발적 의사에 따라 선택하고 결정하여 행하게 되는 학습형태로 현재 외고, 과학고 등을 포함한 특수목적고등학교와 자율형사립학교 등에서 자기주도학습 전형을 실시해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는 상태다.
자기주도학습이 관심을 모으게 되면서 급부상하는 과목은 바로 ‘영어’다. 학원 및 원어민과의 1:1 교육이 아니라도 스스로 영어를 배우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러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켜 나온 프로그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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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관 대상 와이즈비 보급을 담당하고 있는 (주)웰컴교육그룹 백순재 이사 |
바로 주식회사 웰컴교육그룹(대표이사 신현희)의 ‘와이즈비 홈 에디션’이다.
웰컴교육그룹은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유소년을 비롯해 초, 중학생들의 영어 학업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자기주도학습 방식의 온.오프라인(on/off line)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와이즈비 홈 에디션은 체육관과 가정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재미있게 영어 공부를 하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체육관과 집에서 교재 및 온라인 학습을 통해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온라인 교육이라고 해서 일반 학원 영어에 뒤쳐진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와이즈비는 온라인 강의 메인 강사로 EBS 스타 선생님인 샤이니(Shiny) 강사와 미쉘(Michelle) 강사를 두고 있다. 검증이 되지 않은 원어민 교사 등이 나오는 타 업체의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둔 대목이다.
온라인 강의를 통해 이 강사들은 실제로 학원에서 함께 호흡하며 수업하듯이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생, 중학생에 이르기까지 열여덟 단계로 되어 있는 강의 내용을 통해 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상세하게 설명해준다. 또 온라인 강의와 함께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풀이, 게임, 설명, 해석 등을 통해 아이들이 영어를 스스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웰컴교육그룹의 신현희 대표이사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체육관에서나 가정에서 지도자 또는 학부모들과 함께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과 같이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됐다”면서 “현재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자기주도학습을 어렸을 때부터 습관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와이즈비는 스타 강사들의 동영상 강의 이외에도 미국 브리태니커사와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지식을 교재에 반영했다. 이에 따라 와이즈비 교재는 창작된 영어동화책과 달리 사실의 글들로 이뤄져 있으며, 초등생이 배우는 사회·과학 과목과 연계된 내용도 많다. 또 미국과 한국의 교과서를 비교 분석해 연령별 맞춤 지식을 함축해 담아놓았기에 스스로 공부하는 학습 습관을 물론 논리력, 창의력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되어 있기도 하다.
오프라인 교재는 지난 2009년과 2010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도서전시회(Book fair)의 미국관에 전시될 정도로 국내뿐만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기도 한 상태.
체육관과 수련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온라인 학습의 장점은 첫째, 학원 등의 오프라인 교육에 비해 저렴한 금액으로 학습이 가능하다는 것. 둘째, EBS 전문 강사들의 출연으로 영어 교육의 질이 검증되어 있다는 것. 셋째, 열여덟 단계로 세분화된 강의 방식으로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 저학생, 고학생 및 중학생까지 수준별 교육이 가능하다는 것. 넷째, 온라인 교육의 장점인 편리함과 더불어 예습과 복습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컴퓨터만 있으면 언제든지 가능하다는 것.
(주)웰컴교육그룹에서 체육관과 연계한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백순재 이사는 “무료 회원가입을 통해 수련생들의 영어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테스트가 가능하다. 이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교육 수준을 파악하고 레벨을 선택해 공부를 할 수 있다”면서 “읽고, 듣고, 말하기를 통해 아이들의 영어 발음이 원어민 수준이 되도록 하는 것이 교육의 핵심이다. 올바른 발음을 통해 우리 프로그램 사용자들은 일정 단계를 이수하면 원어민 수준의 대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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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비 홈 에디션의 대표 홈페이지 www.edution.co.kr 의 모습 |
와이즈비의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기초단계인 ‘스테이지1’의 학습목표는 영어 읽기실력 향상이다. 영어 학습의 기초인 발음 중심 영어교육과 읽기학습 위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으며, ‘스테이지2’ 단계에선 일상생활영어를 통해 아이들이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들을 배울 수 있도록 해준다. ‘스테이지3’에선 학업 과정과 연계된 심화지식을 영어로 학습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형식의 글을 영어로 쓰는 연습을 하도록 했다.
백순재 이사는 “현재 일선 태권도장에서 우리의 와이즈비 프로그램을 이용해 수련생들에게 영어 교육을 시키고 있는 상태”라면서 “한국내 태권도장에 저렴한 가격으로 이 같은 프로그램을 공급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일선 지도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국내 시.도태권도협회와의 MOU 체결과 세미나 등을 통해 태권도 발전에 기여하고 싶은 것이 우리 그룹의 바램”이라고 전했다.
와이즈비 영어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지도자 및 수련생들은 홈페이지 www.edution.co.kr 에 접속하면 무료 회원가입 후 영어 능력 테스트를 받아 볼 수 있으며, 기타 세부적 문의사항은 대표전화 1688-5813을 통해 태권도장 관련 안내를 받으면 된다.
온라인 영어 교육의 보급이 경영난에 힘들어 하는 일선 지도자들의 탈출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02)424-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