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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 서동석 산학협력단장, 최상진 태권도학과장을 비롯해 공정미 청년해외취업진흥원장 등 10여명의 관계자들이 우석대와 청년해외취업진흥원의 협약식에 참석했다. |
우석대학교(총장 강철규)가 학생들의 해외 취업 증대를 위해 청년해외취업진흥원과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3월 15일 우석대학교 대학본관 22층에서 소회의실에서 열린 산학협약식에는 우석대학교 서동석 산학협력단장, 최상진 태권도학과장을 비롯해 공정미 청년해외취업진흥원장 등 1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청년해외취업진흥 취지를 최대한 이행할 수 있도록 우석대 학생들의 해외 취업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산학협약의 골자는 △단기 교류 프로그램 운영 △국제 행사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학술자료 및 태권도 정보 교류 △태권도 세미나 및 학술회의 참가 △공동연구 및 기타교류 등으로 학생들 취업 진로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서동석 산학협력단장은 “태권도 분야의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세계 각국과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는 우석대 태권도학과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학과 재학생들이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취지를 밝혔으며, 최상진 태권도학과장은 “글로벌 인재양성이라는 우석대학교의 슬로건에도 부합하는 사업이며, 포화상태에 대학 졸업생들의 취업의 기회가 확대되는 등 아주 좋은 사업이다. 이런 사업들이 보다 활발하게 진행되어 포화상태에 이른 국내사범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석대와 청년해외취업진흥원은 약 20여명의 지도자를 선발해 10주간의 교육을 거쳐 이들을 미국으로 파견할 계획이다.
3월 26일부터 일 6시간씩 10주 동안 선발인원들은 영어 교육을 통해 언어소통능력을 키우고 문화교류비자(J1)를 받아 18개월간 인턴 지도자로 미국에서 취업하게 된다.
이들에게 들어가는 비용 중 70%에 해당하는 200만원은 산업인력공단에서 지원되며, 30%에 해당하는 80만원 가량은 자비로 부담해야 한다.
이들이 파견될 미국 현지의 도장과의 고용계약은 비자발급 기간 중 화상면접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최상진 태권도학과장은 "앞으로 글로벌 시대에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는 청년해외취업진흥원과 산학 교류를 통해 태권도학과생들이 세계로 진출 하는데 교두보를 확보 하는데 크게 기여 하리라 기대된다"면서 "단기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 하는데 후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고, 태권도학과생들이 크게 성장 하고, 세계의 태권도를 주도하는 선두 우석대학교로 나아갈 것"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들어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02)424-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