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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 배종신 이사장과 김병용 홍보교류팀장 등의 관계자들이 UC Berkeley 관계자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태권도진흥재단(TPF, 이사장 배종신)은 4월 17일 오후(미국 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총장 Robert J. Birgeneau)에서 태권도의 교육적, 정신적, 문화적 가치를 전 세계에 홍보하고 학문적 연구와 교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UC Berkeley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의 주요내용은 ▲태권도 관련 출판물 및 연구보고서의 교류확대 ▲국제태권도심포지움의 공동개최 ▲태권도 관련 세미나 및 학술회의 개최 시 각 기관 대표자 초청으로 TPF는 “이번 협약이 태권도의 학문적 연구 및 인적교류를 확대하여 태권도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계적 명문대학인 UC Berkeley의 국제무도연구소(UC Martial Arts Program)는 1969년 설립되어 UC Berkeley 재학생, 교직원, 교수들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태권도를 비롯한 무술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태권도의 교육적, 정신적 가치를 보급함으로써 태권도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상태다.
TPF는 UC Berkeley와 2007년부터 4차례에 걸쳐 태권도와 관련된 국제심포지움을 공동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오는 9월 3일, 서울에서 ‘올림픽정신과 태권도’라는 주제로 국제심포지움을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02)424-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