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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05/07  국제태권도신문
서울시민생활체육 태권도 대회 성료
이승국 대회장 “우리 모두가 태권도를 매개로 하나되는 아름다운 모습 보여주자”

(좌측부터)서울특별시생활체육회 양회종 회장, 이승국 전 한국체육대학교 총장, 김성천 국민생활체육서울특별시태권도연합회 상임부회장, 정재규 전 청와대 경호실 특별보좌관이 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있다.

‘2012 서울시민생활체육대회 겸 제8회 서울특별시장기생활체육태권도대회’가 5월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국기원 경기장에서 성활속에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서울시 25개 구 태권도 수련인 1,000여명이 참석했으며, 화창한 어린이 날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기는 화합과 소통의 축제가 됐다.


오전 11시 열린 개회식에는 대회장인 이승국 전 한국체육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서울특별시생활체육회 양회종 회장, 정재규 전 청와대 경호실 특별보좌관 등이 참석해 대한민국 미래의 꿈나무인 태권도 수련생들을 격려했다.


이승국 대회장은 대회사에서 “각 구의 명예를 드높이며 자리한 선수 여러분은 선의의 경쟁을 통해 마음껏 기량을 겨루고 경기 후에는 우정과 친목을 나눔으로써 우리 모두가 태권도를 매개로 하나가 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며 “어린이 날을 맞아 열린 이번 대회가 태권도 가족 여러분의 가슴에 좋은 추억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서울특별시생활체육회 양회종 회장은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에게 우리 고유의 전통을 이어받고 세계로 도약하는 강인한 정신력을 기르는 계기가 됨은 물론 서울시민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면서 “서울시태권도연합회와 동호인 여러분들도 태권도가 더욱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2012 서울시민생활체육대회 겸 제8회 서울특별시장기생활체육태권도대회’ 참석 내빈들과 국민생활체육서울특별시태권도연합회 임직원들이 이번 대회가 태권도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임윤택 회장의 축사를 대독한 강복동 부회장은 “참가 선수 여러분은 우리나라 태권도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욱더 기량을 갈고 닦아 장차 우리나라 태권도 발전의 주역이 되어 주길 바란다. 아무쪼록 이번 대회가 태권도 꿈나무들이 수준 높은 기량과 스포츠맨십을 발휘하는 가운데 서로 격려하며 따뜻한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국민생활체육서울특별시태권도연합회는 태권도의 활성화와 수련인 증가에 밑거름이 되는 대회로 만들기 위해 공인품새, 창작품새, 태권체조, 종합격파 등으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재밌는 태권도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종목을 세부화 했으며, 어린이 날을 맞아 가족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전거, 축구공, 농구공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해 선수뿐만이 아니라 국기원을 찾은 모든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신경썼다.


■2012 서울시민생활체육대회 겸 제8회 서울특별시장기생활체육태권도대회 대회 결과


▲공인품새
1위 관악구태권도연합회
2위 영등포구태권도연합회
3위 중랑구태권도연합회
감투상 종로구태권도연합회
장려상 양천구태권도연합회


▲창작품새
1위 중랑구태권도연합회
2위 동작구태권도연합회
3위 관악구태권도연합회
감투상 노원구태권도연합회
장려상 은평구태권도연합회


▲태권체조
1위 중랑구태권도연합회
2위 영등포구태권도연합회
3위 송파구태권도연합회
감투상 도봉구태권도연합회
장려상 마포구태권도연합회


▲종합격파
1위 중랑구태권도연합회
2위 종로구태권도연합회
3위 노원구태권도연합회
감투상 은평구태권도연합회
장려상 양천구태권도연합회


△종합시상
1위 중랑구태권도연합회
2위 관악구태권도연합회
3위 동작구.노원구태권도연합회
감투상 은평구.송파구태권도연합회
장려상 양천구태권도연합회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02)424-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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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1건)
서울시태권도협회의 짜고먹기식 판결... 못쓰겠네... 양지현  l  2012.05.09 12:29:38
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한 학생의 부모입니다.
대회가 있을 때마다 항상 아이를 따라가서 응원을 하는 부모인데...
왜 편파판정은...근절되지가 않는가? 하는 의문을 갖게 합니다.
힘있는 사람이 있는 구는 언제나 1,2등을 하고, 실력이 있는 팀이어도
힘없는 사람에게는 하위권으로 밀려나게 하는...
아이들이...실망하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안좋네요.
이번 태권체조단체전...대박이었습니다.
완전 못한 중랑구....1등을 주더군요...
동영상 찍었으면 올렸을 텐데...
태권도 망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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