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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섭 마포구청장이 ‘제16회 마포구청장기 생활체육태권도대회 겸 마포구 대표 시범단 선발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
‘제16회 마포구청장기 생활체육태권도대회 겸 마포구 대표 시범단 선발대회’가 5월 13일 일요일을 맞아 서울시 마포구 대흥동에 위치한 마포아트센터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주최하고 마포구태권도협회.연합회(회장 유병호)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마포구생활체육회,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국민생활체육서울특별시태권도연합회, 법무법인 신아, 드림스포츠가 후원했으며, 30여개 태권도장 수련생 900여명이 참가했다.
오전 10시 30분에 열린 개회식에서 마포구태권도협회 유병호 회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각별한 지도와 배려를 해 주신 박홍섭 구청장님을 비롯해 개회식에 참석한 내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대회가 마포구민의 건강증진과 청소년들의 심신단련을 위해 국기태권도 수련의 우수성과 태권도 수련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전환점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 자리에 참석한 선수 여러분 모두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정정당당하게 겨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오늘날 태권도는 한국 최고의 문화상품이 되었다. 이는 무도와 스포츠, 정신과 육체의 적절한 조화를 통한 교육적 가치와 매력을 창출했기 때문”이라며 “태권도의 모든 움직임은 신체의 전 부위와 여러 가지 동작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모든 체력적 요소들을 고루 배양할 수 있으며, 자기수련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성교육이 이루어진다. 따라서 요즘 우리사회가 겪고 있는 가치관의 혼란과 도덕적 무질서를 태권도의 바른 수련으로 건전하고 바른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태권도에 대한 애착이 큰 인사로 알려져 있다. 지역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애정어린 관심을 보여주고 있으며, 구 시범단 활동을 독려해 스포츠 메카인 마포구의 이미지 제고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태다.
마포구태권도협회(연합회)는 이번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다양한 인사들을 대회임원으로 위촉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제16회 마포구청장기 생활체육태권도대회 겸 마포구 대표 시범단 선발대회 임원 명단
▲대회장 유병호
▲고문 차안웅, 오동균(변호사)
▲부대회장 정석민, 이성용, 송광헌
▲본부임원장 박형근
▲본부임원 안영휘, 한광욱, 최규영, 김대수, 김광모
▲경기임원 정종래, 한철민, 조영묵
▲경기위원장 이창식
▲경기부위원장 신용희
▲진행위원장 오규식
▲기록위원장 송성봉
▲기록부위원장 전은호
▲심판위원장 서성복
▲심판부위원장 안용창
▲질서대책위원장 정용원
▲질서대책부위원장 최호진
▲기획위원장 김상기
▲기획부위원장 신은상
▲의전위원장 김병만
▲의전부위원장 허영
▲국제부위원장 조남정
▲교육부위원장 권혁재, 김형찬
▲시범위원장 김광모
▲홍보위원장 김완수
▲홍보부위원장 이용우
▲의무위원장 김인기
▲의무부위원장 박재형, 최성원, 신경호
<박준희 기자, tkdtimes@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