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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런던올림픽 태권도 경기에 대한민국 대표 심판으로 출전하는 최영환 국제심판 |
2012 런던올림픽 태권도 경기에 대한민국 대표 심판원으로 출전하는 최영환 국제심판(용산구태권도협회전무이사)이 한국 태권도 국가대표팀을 찾아 국제 경기규칙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7월 16일 오후 2시 30분경부터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에 위치한 태릉선수촌 태권도전용경기장에서 시작된 경기규칙 강의에는 런던올림픽 출전 선수인 이대훈, 차동민, 황경선, 이인종을 비롯해 훈련파트너들과 김세혁 총감독, 박종만, 함준, 김현일 코치 등이 자리를 함께해 국제무대에서의 주의사항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코칭스태프 및 선수들이 가장 중점적으로 질의한 것은 ‘경고’와 관련한 동작들이었다.
경고의 경우 2회에 1점씩 상대에게 득점을 주는 형국이라 코칭스태프 및 선수들은 경기 습관이 경고의 대상인지에 대해 질의했고, 최영환 심판은 예를 들며 자주 발생하는 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설명했다.
한국팀의 경우 지난 6월 중국 수조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코치, 심판 합동세미나’에 2명의 코치가 참석해 올림픽을 앞두고 준비를 마친 상태로 이번 국제심판 강의는 지난 코칭세미나에 이어 이를 복습하는 기회가 됐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02)424-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