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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협회 감사위원들이 감사를 하고 있다. |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가 지난해 관리단체로 지정된 강남구태권도협회의 행정감사를 위해 감사위원을 파견했다.
이번 서울시의 감사는 강남구협회의 5년간의 회계장부에 대한 집중조사가 이루어 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현재 감사위원들은 통장 출입금 내역 및 심사, 대회, 각종 예산집행 등에 있어 문제점이 없는지 확인 작업을 하고 있다.
감사위원들은 현재 일부 예산 사용에 있어 간이영수증 처리가 상당부분 발생한 것과 심사관련 서류가 절차와 규정에 맞게 작성되어 있는지 서류대조를 하고 있다.
한 감사위원은 "이번 감사는 강남구협회 전임 집행부가 회원들을 대신해 협회 운영을 맡으며, 예산을 올바르게 집행했는지 확인하는 것"이라며 "만약 회원들을 속이는 행위가 발견된다면 민.형사상 모든 조치를 동원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태권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