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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03/05  국제태권도신문
서울시 추천 임윤택 전 회장 배제
김태환 회장, 왜 원칙 없는 인사 했나?

대한태권도협회 김태환 회장

대한태권도협회 제26대 집행부 구성이 마무리된 지 채 하루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김태환 회장에 대한 불신임 얘기가 나오고 있다.


태권도계 화합을 위한 인사가 아닌 오히려 갈등과 분쟁을 부축이는 인사를 했다는 이유에서이다.


특히 시.도협회 추천 몫으로 17개 시.도 중 대표성을 가진 11명을 선임했다고 한 것 역시 논란이 일고 있다.


17개 시.도 모두 당연직으로 해야 원칙인데 포장은 시.도추천처럼 해놓고 교묘하게 자신쪽 사람들만 채워놓는 인사를 해 4년 임기를 과연 순탄하게 갈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는 것이다.


일부 인사의 경우 소속만 시.도협회일뿐 개인적인 친분으로 임원에 선임된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의 경우 임윤택 전 회장을 추천했지만 이번 인사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특히 임 전 회장을 지지한 지역 및 연맹이 이번 인사에서 전면적으로 배제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지난 선거에서 김 회장과 경쟁을 했다는 이유에서라는 것이 태권도계의 중론이다.


이번 집행부에 내정된 인사들의 반발도 적지 않다.


일부 부회장 및 이사의 경우 “회장이 태권도를 몰라도 너무 모른다”, “특정세력에 의해 뚝심을 잡지 못하고 끌려다니고 있다”는 말을 쏟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상임고문에 선임된 조영기 전 상임부회장 역시도 이번 인사에 대해 불만을 직접적으로 들어내며 부적절한 인사라는 의사를 김 회장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울시에서 추천한 임윤택 전 회장을 이사로 선임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김태환 회장이 끌어안을 줄을 모른다. 그릇이 크지 않은 인물이라는 것이 그대로 들어난 대목”이라는 지적이다.


현재 서울시 모 부회장이 이사로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해당 인사의 경우 서울시에서 추천한 인사가 아니라 김 회장이 개인친분을 이용해 선임해 서울시 몫인양 생색을 내고 있다는 것이 서울시의 반응이다.


현재 17개 시.도협회 중 일부에서는 김 회장의 이번 인사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공정한 인사를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않았기에 임시총회를 열어 불신임을 물어야 한다는 것이다.


김 회장의 이번 인사를 반대하는 측에서는 임시총회를 소집을 준비하고 있다.


대의원 1/3이 동의하면 임시총회를 소집할 수 있다.


빠르면 다음주에라도 총회를 열고 김 회장에게 직접 책임을 묻겠다는 이유다. 


원칙없는 인사, 소신없는 인사로 당선 1개월만에 불신임 논란이 일고 있는 김태환 회장 그의 앞길이 순탄치 않아 보인다.  

<국제태권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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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1건)
당연한 일 서울관장  l  2013.03.06 16:13:14
서울시 추천에 대한 대태협의 배제는 당연하다는 생각이다. 위의 기사를 보면 마치 대태협의 문제가 있는 것 같이 썼는데.. 본인기 보기에는 별문제가 없어 보인다. 아마도 이제 태권도판을 정확하게 알고 있기 때문에 잘 결정한 것 같다. 회장 그만두고 또 추천 받고 회장하고 뭐 다 아는 이야기지만 이제는 식상하기도 하다... 안따까운 서태협의 행보는 태권도의 역사에서 두고 두고 심판을 받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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