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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앞에서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는 김덕근 대표 |
특)국기원 정관 제8조 1항에 이사는 이사회에서 재적이사 과반수로 선임한다, 정관 제11조 임원의 임기는 3년으로하되 1회 연임할 수 있다.
이사장은 정관 제 11조에 따라서 이사회소집안건으로 이사연임에 관한 내용으로 결정한 것은 익히 정상적이요 절차적 하자가 전혀 없다.
그런데 일부 태권도 전문지 언론과 강원신 원장, 임춘길 연수원장, 이승국 이사 등이 전략적 차원에서 주장하는 선임 건은 전혀 합리성이 없는 것이다. 따라서 선임 주장은 새누리당 정치인들을 비롯해 외부인사를 영입하기 위한 꼼수요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을 이사장으로 만들려고 하는 매우 위험한 발상은 아닌지 강력히 묻지 않을 수 없다.
만약 강원식 원장, 임춘길 연수원장, 이승국 이사 들이 주장하는 이사회 안건 상정을 연임이 아닌 선임으로 변경했을 경우에 새누리당 안상수 전 원내대표, 새누리당 안홍준 국회의원, 새누리당 강인섭 전 국회의원, 김용채 전 국회의원, 그리고 태권도 출신 조직폭력배 두목출신 인사들이 국기원 차기이사장과 이사로 들어올 수 있는 개연성이 생길 수 있다. 이러한 우려가 현실화 될 경우 (특)국기원과 태권도의 이미지 및 위상 추락과 더불어 심각한 갈등과 혼란이 또 다시 온다는 사실을 강력히 지적하고자 함이다.
또한 태권도 무도정신과 태권도 정체성은 무너지고 만다는 사실을 우리 태권도인들과 국기원 이사들은 분명히 명심하기 바란다.
그리고 청와대 교육문화체육수석비서관과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의 국기원 차기 이사장 선출 개입 의혹에 대해서도 강력한 규탄과 함께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의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을 정치적 탐욕의 장으로 이용하지 말 것을 강력히 천명하고자 한다. 다음은 강원식, 임춘길, 이승국씨 에게 묻겠다.
2009년도에 정치인들의 국기원 장악음모를 규탄하는 내용으로 조선일보 의견광고와 서울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국기원에 정치인 입성을 강력히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한 사실 기억 못하는가.
태권도인들 스스로 자율적으로 국기원을 이끌어 가겠다며 태권도 인들에게 약속했던 그 당시 투철한 개혁적 투쟁 정신을 망각하지 말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
강원식 원장, 임춘길 연수원장, 이승국 이사 세 사람들이 차기 이사장을 하던 원장을 하던 관여치 않겠다. 다만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에게 (특)국기원 차기 이사장을 맡기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념해주길 강력히 천명하는 바이다. 국기원과 세계태권도연맹 만이라도 정치인들 입성을 적극 막아 새누리당 정치인들의 정치적 놀이마당이 되는 우를 범해서는 절대 안 된다는 사명감을 잊지 말기를 분명히 인식 하기 바란다.
2013년 4월 14일
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 대표 김덕근
http://www.tkdcnn.com/news/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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