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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임윤택 회장(우)이 충청남도장애인태권도협회 서성석 회장(좌)에게 국가대표팀 단장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
충청남도장애인태권도협회 서성석 회장이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임윤택) 2013년 장애인 태권도 국가대표팀 남자부 단장에 선임됐다.
4월 24일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임윤택 회장을 비롯해 서울특별시장애인태권도협회 장용갑 회장, 충청남도장애인태권도협회 서성석 회장 등과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에 위치한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 태권도 훈련장에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임윤택 회장은 이날 선수들 앞에서 서성석 단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며 “태권도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신 분”이라며 “여러분들이 훈련하고 구슬땀을 흘리는데 많은 도움을 주실 것”이라고 소개했다.
서성석 단장은 “장애인 태권도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요즘 이렇게 선수들이 땀을 흘리며 희망을 가지고 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에 감동을 느낀다”면서 “장애인, 비장애인을 떠나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고 있는 국가대표인 만큼 더욱 열심히 훈련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서성석 단장은 일일이 선수들과 악수하며 선수들을 격려했으며, 이후 준비한 격려금을 전달했다.
<박준희 기자, tkdtimes@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