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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09/11  국제태권도신문
IOC, 새 수장에 토마스 바흐 부위원장 선출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위원장

국제올림픽위원회 새 수장이 된 토마스 바흐 위원장(가운데)이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좌), 장마리 사무총장(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계 스포츠계의 대통령이라 불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새 수장이 결정됐다.


IOC는 한국 시간 9월 11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제125차 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를 열고 향후 8년동안 세계 스포츠계를 호령할 새 수장에 독일의 토마스 바흐(Thomas Bach,60)부위원장을 제9대 IOC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바흐 위원장은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펜싱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서독팀으로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한 경기인 출신으로 그의 이번 IOC 위원장 당선은 IOC 119년 역사상 첫 독일인이자, 첫 금메달리스트라는 수식어가 붙게 됐다.


이번 IOC 위원장 선거에는 바흐 위원장을 비롯해 세르미앙 응(싱가폴),리처드 캐리언(푸에르토리코), 데니스 오스왈트(스위스), 우칭궈(대만), 세르게이 붑카(우크라이나) 총 6명의 후보자가 출마해 사상 최고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IOC는 후보자를 제외한 93명의 IOC 위원을 대상으로 무기명 투표를 실시했으나 1차 투표에서 6명의 후보자 모두 과반수 득표를 얻지 못해 최소득표자인 우칭궈 후보만을 제외한 채 5인의 후보자를 두고 2차 투표에 돌입했다.


2차 투표 결과 바흐 위원장은 49표라는 압도적인 득표를 보였고, 이어 캐리언 후보가 29표, 나머지 응 후보 6표, 오스왈트 후보 5표, 붑카 후보 4표를 얻어 2차 투표만에 바흐 위원장이 지난 12년간 지휘봉을 잡아온 자크 로게 위원장의 후임자로 선출되는 영광을 안았다. 


법학 박사이자 변호사인 바흐 위원장은 세계적 스포츠 기업인 아디다스 법률 고문을 비롯해 다양한 국제 기업 및 단체의 고문과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1991년 IOC 위원에 선출되어 현재까지 법사위, 징계위를 거쳐 집행위원과 부위원장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보여왔다.


바흐 위원장은 자신의 당선을 확정 지은 직후 “다양성 속 조화라는 모토로 IOC를 이끌겠다”면서 “문과 귀는 항상 열려 있다”고 밝혔다.


이어 “통합과 다양성이라는 좌우명에 따라 IOC를 이끌려고 한다. 모두의 위원장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바흐 위원장이 당선됨에 따라 태권도계는 안심하는 분위기다.


바흐 위원장의 경우 세계태권도연맹(WTF) 초대총재인 김운용 전 IOC 부위원장과 우호적인 관계로 태권도가 1994년 IOC 총회에서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됐을 때 도움을 준 것으로 전해지고 있고 또 현 WTF 조정원 총재와의 관계도 원만한 것으로 알려져 태권도의 올림픽 잔류에 악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 때문이다.


바흐 위원장은 이날 “올림픽 종목을 28개로 제한할 이유가 없다”고 전해 종목 증가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다.


국제 스포츠계는 7대 사마란치 위원장이 TV 중계권 계약과 스폰서 유치, 프로 선수 참가 독려 등으로 IOC의 재정과 위상 정립 및 세계 스포츠의 부흥을 가져왔다고 평가했으며, 8대 로게 위원장의 경우 유스올림픽을 창설하고, 부정부패, 약물, 승부조작 등을 엄정하게 제한한 점을 들어 ‘미스터 클린’이라고 평가했다. 또 9대 위원장에 오른 바흐 위원장에게는 전임 로게 위원장이 해온 부정부패, 약물, 승부조작 등의 제한을 비롯해 지나친 상업화로 인한 아마추어리즘의 실종, 역대 최대 후보자가 출마한 선거 후유증의 정리 등을 과제로 제시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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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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