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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01/07  국제태권도신문
국기원 홍문종 이사장 신년사
"격려와 따끔한 질책을 밑거름 삼아 힘차게 도약할 것"

신 년 사

 

존경하는 지구촌 태권도 가족 여러분!

 

지난 한 해가 저물고 희망차게 새 뜻을 펼쳐나갈 갑오년(甲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한 해 동안 태권도의 발전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해는 태권도의 올림픽 핵심종목 선정을 비롯해, 여러분 모두에게 나름대로 보람되고 행복한 시간들이었을 것입니다.

 

특히 저에게는 국기원 이사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아, 태권도를 위해 봉사할 수 있게 된 감동적인 해였습니다. 

 

마음 속 품고만 있던 태권도에 대한 애정을 행동으로 보여드릴 기회가 주어졌고, 최선의 노력을 다했으나 미진한 부분도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특수법인 2기를 맞이한 국기원은, 앞으로 격려와 따끔한 질책을 밑거름 삼아 힘차게 도약할 것입니다.

 

말의 해인 갑오년 새해 국기원은 역동적으로 질주하는 말처럼 진정으로 태권도로 하나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나아가겠습니다.

 

지구촌 태권도 가족을 비롯해 태권도와 국기원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믿음과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새해 모두 건강하시고 내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새해 아침

국기원 이사장 홍 문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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