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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03/14  국제태권도신문
서울시협회, 상임부회장, 사무국장 선임
체육회 지침 따라 임원 겸직 금지 규정 지켜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장용갑 상임부회장(좌)과 김태완 사무국장(우)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가 14일 이사회를 열고 장용갑 부회장을 상임부회장으로 선임했다.


또한 부회장, 전무이사, 사무국장을 겸직했던 김태완 전무이사가 부회장 및 전무이사직을 사임하고 사무국장 본연의 업무만을 맡기로 했다.


서울시협회 장용갑 상임부회장은 “체육회의 지침에 따라 임원 겸직을 제한하기 위해 김태완 전무이사가 부회장, 전무이사를 사임하고 사무국장을 맡게 됐다”면서 “서울시협회는 정부의 체육단체 개혁에 동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침에 따라 움직이고 있으며, 오히려 타 단체보다 강도 높은 개혁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술전문위원회 의장과 심판위원장을 민주적인 절차로 기전위 위원들의 투표를 통해 선출하도록 했으며, 사무국 직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조 설립을 허가하고 노사가 함께 협회의 운영과 사업결정을 협의해 진행하고 있는 상태다. 상임부회장으로서 어느 체육단체보다 모범이 되고 앞서나가는 체육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제태권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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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1건)
귀추가 주목된다. 태권도인  l  2014.03.14 13:42:58
그렇게 뒤지고 뒤져도 꼼작없는 서울시를 행령과 승부조작이라는 이름으로 압수수색을 하였다고하니 가슴이 무척아프다. 정치적인 의도일 것 같은 의심을 가지게 한다.
어찌되었던 지침대로 조직을 다시 정비하였으니 잘하기 바란다.
시작부터 지금까지 숫한 사연들이 쌓여 있겠지만 그사연 하나하나 챙겨주다 보면 또다시 정맞을까봐 걱정이된다. 그렇지만 유능하고 합리적인 인물들이니 큰기대를 가지며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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