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장 보궐선거’가 오는 7월 1일 오전 11시 서울시 중랑구 상봉동에 위치한 서울특별시체육회 중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직무대행 오연준)는 6월 5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서울시협회 제2사무실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및 선거일시 등에 대한 안건을 승인했다.
서울시협회는 이번 선거를 공정하고 상위단체인 서울시체육회의 규정, 규약에 맞춰 치르기 위해 지난달 30일 임시총회를 열고 상위법에 준하는 규정으로 개정한 바 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 총회에서 개정된 규정을 준수해 선거를 치르기로 하고,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장한식)를 구성했으며, 서울시협회 홈페이지(http://www.seoultkd.org)와 협회 사무국 입구 등에 선거 공고를 게시하고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돌입했다.
서울시협회의 대의원은 총 27명으로 25개 구태권도협회와 학교군, 실업군 대표가 대의원으로 참석한다.
후보자 추천 및 후보자 등록 기간은 17일 정오까지이며, 27명의 대의원 중 5인의 추천서를 받아야 하고, 공탁금은 500민원이다. 후보자 추천서는 현재 각 대의원들에게 우편으로 배송된 상태이며, 추천서의 경우 재발급이 불가능하고 이중 추천을 할 수 없다.
서울시협회는 17일까지 후보자 접수를 마치고 즉시 후보자 등록 공고를 할 계획이다.
입후보를 원하는 인사는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서울시협회 제2사무실에 마련된 선거관리위원회에 방문해 접수양식과 대의원 명부 등을 받을 수 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