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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06/26  국제태권도신문
김철오 부회장, KTA 전무이사 내정
김태환 회장 “국기원, WTF, KTA 등 다양한 실무경험 장점”

 

대한태권도협회 김태환 회장(좌)은 자신의 러닝메이트로 함께 할 신임 전무이사에 김철오 부회장(우)을 내정했다.
대한태권도협회(KTA) 김태환 회장이 승부조작 의혹으로 지난 5월 사퇴한 김세혁 전무이사의 후임으로 김철오 현 부회장을 내정했다.


김태환 회장은 6월 26일 오전 11시 30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중식당에서 열린 태권도전문기자간담회에서 신임 전무이사 선임과 관련해 “김철오 부회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철오 전무이사 내정자는 국기원 총무이사, 사무총장, 세계태권도연맹(WTF) 경기사무차장, KTA 전무이사 등을 역임한 인사로 현재 국기원 이사, KTA 부회장, 계명대학교 교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회장은 김 부회장의 전무 내정에 대해 “처음에는 전무이사 직무대행을 선임하는게 어떻겠냐는 의견이 있어 그렇게 할까도 생각했다”면서 “직무대행의 경우 책임과 권한 등에 있어 모호한 부분이 있어 차라리 전무이사를 선임하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에 많은 후보들 중에 김철오 부회장을 전무이사로 추천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김 전무 내정자의 추천 배경에 대해 “국기원과 WTF, KTA 등 태권도계 다양한 실무경험을 가지고 있어 여러 후보 중 나와 팀을 하면 심판판정, 규정, 과거폐습 등을 바꾸고 새로운 변화를 추진력 있게 끌어갈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나와 비숫하게 성격이 급한점이 있지만 주위 사람들과 충분히 얘기하고 잘 포용하라고 얘기했다. 또 무조건 밀어부친다고 되는 것도 아니기에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잘 운영해달라고 했다. 경험이나 연륜, 계명대 부교수로 연구경력이 있는 점과 임기초부터 협회 부회장으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도와준 점 등을 고려해 100% 마음에 든다고는 할 수 없으나 여러 가지 점을 고려해 결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얼마 전 김 부회장을 만나 겸직금지에 해당되면 몇 개월밖에 못할 수도 있는데 직무대행이 어떻겠냐고 물었더니 어차피 전무는 회장이 나가면 같이 나가는 자리고 또 문제가 있어서 그만두는 것이 아니라 법으로 인해 그만두는 것인데 불명예 퇴진이 아니지 않느냐고 하더라. 한달이고 두달이고 책임과 권한 내에서 최대한 협회를 잘 운영해보겠다고 얘기해 직무대행으로서가 아닌 정식 전무이사로 결정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KTA는 회장이 전무이사에 대한 내정을 마친만큼 오는 30일 전체이사회를 열고 전무이사 선임문제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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