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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세계태권도한마당 국내 팀 대항 종합 경연 주니어 통합부문 우승을 차지한 술이홀태권도시범단의 경연 모습 |
술이홀태권도시범단(감독 김태완)이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경상북도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진행중인 ‘2014 세계태권도한마당’ 종합경연 주니어 통합부문에서 정상에 올랐다.
술이홀태권도는 총 14개팀이 참가한 국내 팀 대항 종합 경연 주니어 통합부문에서 고난이도의 신기술을 선보여 창의성과 난이도 점수에서 고득점을 얻어 올해 한마당 첫 우승팀의 영광을 차지했다.
술이홀태권도 선수들은 장애물을 딛고 180°를 회전해 주먹지르기와 앞차기를 연이어 나가는 새로운 동작을 선보여 당당히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술이홀태권도 감독을 맡고 있는 김태완 사범은 “올해 한마당에서 첫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한마당을 위해 수련 강도를 높이는 도중 팀원이 부상을 입어 어려움을 겪었다. 오늘의 우승으로 인해 팀원들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팀 대항 종합경연은 지정된 종목의 태권도 기술동작(창작품새, 호신술, 한번뛰어격파, 여러표적격파, 회전격파, 창작격파, 위력격파 등)들을 다양하게 창작 구성하는 경연으로 주니어 통합부문에는 14개팀이 참가해 술이홀태권도시범단가 1위, 고양시태권도시범단 2위, GLH태권도장과 태권도신우회가 공동 3위에 올랐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