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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생활체육태권도연합회 이동섭 회장(좌)과 서울특별시생활체육회 양회종 회장(우)이 정정당당한 태권도인들의 정신을 보여주길 당부하고 있다. |
‘제10회 서울특별시장기 생활체육태권도대회’가 9월 21일 일요일을 맞아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국기원 경기장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서울시 25개구 중 20개구(구로, 서대문, 용산, 종로, 중구 불참)에서 약 1,000여명의 선수를 파견한 이번 대회는 공인품새, 창작품새, 태권체조, 종합시범 4개 부문으로 치러졌다.
오전 11시 열린 개회식에는 대회장인 서울특별시생활체육태권도연합회 이동섭 회장을 비롯해 서울특별시생활체육회 양회종 회장,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강영복 회장, 서울시의회 김광수, 유청, 최강선 의원, 서울시체육회 강의성 이사, 강남구태권도협회 김영관 회장, 관악구태권도협회 김상익 회장, 노원구태권도협회 정한영 회장, 영등포구태권도협회 이자형 회장, 송파구태권도협회 정문교 회장, 광진구태권도협회 박창식 회장, 중구태권도협회 최돈오 회장, 양천구태권도협회 이병채 회장, 강북구태권도협회 박형두 회장, 도봉구태권도협회 우규상 회장, 강동구태권도연합회 이중열 회장, 서울시생활체육회 이상지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태권도 동호인들의 축제인 이번 대회의 성공 개최를 축하했다.
이동섭 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태권도는 예를 사랑하고 도를 중히 여겼던, 우리 선조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체력과 정신력뿐만 아니라 사회의 건전한 구성원으로서 자질을 함양시키는데 중요한 교육적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태권도를 이끌어나갈 미래의 주역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태권도 수련에 임하길 바란다. 그동안 수련한 기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타인을 배려하는 태권도 정신을 견지해 어떠한 경우에도 정정당당하게 도전하는 태도를 지켜주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태권도인 모두가 단결하고 우정을 돈독히 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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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생활체육회 태권도 시범단이 개회식 축하 시범을 선보이고 있다. |
서울시생활체육회 양회종 회장은 축사에 앞서 “얼마 전 페루를 방문했는데 저를 포함한 일행들은 페루에 있는 태권도 관장님께서 직접 나와 안내를 해줬다. 한국에서 왔다고 태권도 관장님이 직접 우리를 영접하러 나와 준 것”이라며 “페루에서는 태권도 관장님이 경찰서장보다도 윗 선으로 대우를 받더라. 전 세계 방방곡곡에 태권도가 퍼지지 않은 곳이 없다. 태권도의 이미지 또한 해외 국가들에서는 어느 체육종목보다 으뜸이다.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럽기 그지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태권도는 2000년이 넘는 오랜 세월동안 우리 민족의 정신과 신체를 강인하게 만둘어 준 대한민국 전통 스포츠로서 전 세계에 널리 확산되었을 뿐만 아니라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되어 대한민국을 알릴 수 있는 효자 스포츠, 자랑스러운 종목”이라며 “이 모든 성과는 태권도를 사랑하고 아끼는 동호인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계속해서 더욱 많은 시민들이 태권도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서울시태권도협회 강영복 회장은 축사를 통해 “자랑스러운 태권도 수련인 여러분, 지금 여러분들은 인생에 있어 가장 값진 황금의 시간을 맞고 있다. 태권도를 통해 운동습관을 기르고 강한 의지력과 도전의식을 배워 앞으로 대한민국의 국위를 선양하는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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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서울특별시장기 생활체육태권도대회에 참가한 내외빈들이 대회의 성공 개최를 축하하고 있다. |
개회식 축하 이벤트로는 서울특별시생활체육 태권도 시범단이 초청되어 국기원을 가득메운 2,000여명의 관중들에게 정통 태권도의 진수를 유감없이 선보였으며, 가족단위의 관중들은 박수와 환호로 시범단의 화려한 기술과 절도있는 동작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서울시태권도연합회는 이번 대회를 태권도 동호인들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가족단위 참석 관중들의 눈높이에 맞춰 각종 이벤트와 경품행사 등을 진행해 온 가족 축제의 장으로 기억에 남는 대회를 만들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