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TPF, 이사장 배종신)이 태권도원의 고객유치를 위해 1월 7일부터 11일까지 다채로운 무료공연을 준비했다.
TPF가 준비한 문화공연은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이문태) 주관의 「덩더쿵 로봇 한마당」(13시 30분, 3시)과 「태권도원 시범단 공연」(11시, 2시)으로 태권도원 입장객들은 모두 무료로 관람가능하다.
특히 「덩더쿵 로봇 한마당」공연은 딱딱하게만 느낄 수 있는 우리 국악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형로봇을 활용, 종묘제례악, 부채춤, 사자춤, 태권무 등 우리의 전통 춤과 놀이를 재현하는 공연으로 시범단 공연과 더불어 한국문화에 대한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TPF측은 “로봇공연은 물론 태권도원의 시범단 공연은 태권도원이 추구하는 문화콘텐츠로 손색이 없는 조화가 될 것”이라며 “특히 겨울방학을 맞이해 무주를 찾거나 태권도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큰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덩더쿵 로봇 한마당」은 과학적 호기심과 전통문화에 대한 교양을 제공하는 로봇시범보급사업의 일환으로 국내외 공연을 통해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 문화콘텐츠 사업 중 하나이다.
<박준희 기자, tkdtimes@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