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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임직원들이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회장 강영복) 임직원 20여명이 3월 3일, 국립현충원을 참배했다.
이날 서울시협회의 현충원 참배는 3.1 운동과 관련한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얼마 전 작고한 故 이공신 9단(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장 역임)의 영면을 기하기 위함으로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강영복 회장, 임윤택 상임고문, 장용갑 상임부회장 등 임직원 20여명이 함께 했다.
이날 서울시협회 일행은 충혼당 입구에 마련된 제례소에서 순국선열을 위한 묵념을 통해 3.1 독립운동을 통해 순국한 애국열사들을 추모하는 한편 故 이공신 9단이 안치된 봉안실을 찾아 태권도와 서울시협회의 발전을 위해 한 평생을 바친 고인의 넋을 기렸다.
이날 임윤택 상임고문은 “이공신 전 회장님께서는 서울시협회 전무이사와 회장을 거치며, 외부에서 쌓은 조직관리 경험을 토대로 서울시협회가 지금에 이르기까지 봉사와 희생을 아끼지 않으셨다”면서 “선배님의 정신을 기리며, 우리 후배들도 서울시협회가 갈등과 내홍없이 잘 운영되어 후배들에게 좋은 단체로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전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