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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04/20  국제태권도신문
서울시장애인협회, 장애인 태권도 활성화 위해 특별위원회 위촉
“장애인에게 태권도로 꿈과 희망 전파”

서울특별시장애인태권도협회 장용갑 명예회장(좌)이 정책위원회 고문으로 위촉된 박강수 국민행동운동중앙협의회 중앙회장(우)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박성철)가 장애인들에게 태권도를 통해 꿈과 희망을 전파하고 2020 도쿄 장애인올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도입되는 태권도의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대한 성원을 보내기 위해 법조계, 시민단체, 체육인, 경찰 등으로 구성된 특별위원회를 발족했다.


서울시장애인협회는 4월 18일 오전 11시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국기원 제2강의실에서 ‘서울특별시장애인태권도협회 특별위원회(정책위원회, 법률자문위원회, 협력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장애인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각계각층에서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인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박강수 서울특별시장애인태권도협회 정책위원회 고문이 장애인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는 서울특별시장애인태권도협회 강복동 고문, 장용갑 명예회장, 박성철 회장, 박창식 상임부회장, 이환선 총괄부회장, 이수원, 이철재, 김택수, 박길준 부회장 등의 장애인협회 관계자들을 비롯해 박강수 국민행동운동중앙협의회 중앙회장, 고영주 법무법인 KCL 대표변호사, 정연보 전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윤정현 대한야구협회 전무이사 등이 참석해 장애인 태권도 활성화에 적극적인 성원과 관심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협회 장용갑 명예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호지에 무화초(胡地無花草)하니 춘래 불사춘(春來不似春)이라는 중국 고사가 생각난다”며 “여기 저명하신 분들을 모시고 특별위원회를 위촉하는 자리에 나서니 장애인협회에 진정한 봄이 오는 것 같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얼마 전 우리는 2020 도쿄 장애인올림픽에 태권도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는 기쁜 소식을 접했다. 태권도인으로서 태권도의 국제적인 위상이 강화됐다는 측면의 기쁨도 있지만 우리 태권도가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무도이자 스포츠로 자리매김 했다는 것이 더욱 영광스러웠다”면서 “이는 여기 계신 분들이 밖에서 묵묵히 장애인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준 덕분이며, 우리 모두가 더욱 더 장애인들을 더불어 사는 우리 사회구성원 중 하나라는 인식을 갖게 해주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고영주 서울특별시장애인태권도협회 법률자문위원회 위원장이 태권도에 대한 남다른 인연을 강조하고 있다.

서울시협회 박성철 회장은 위촉식에 앞서 “많은 분들의 도움과 노력으로 우리 장애인태권도협회가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지고 있다”면서 “장애인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회장부터 먼저 남을 배려하고 봉사,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전했다.


특별위원회 위촉식 행사지만 행사 취지는 그동안 장애인 태권도 발전을 위해 묵묵히 성원을 보내준 각계각층 인사들에 대한 감사 인사의 의미로 마련됐다.


‘2013 시각장애인·국회의원·라이온과의 바둑대회’ 준비위원장을 역임한 박강수 국민행동운동 중앙회장은 “과거 장애인올림픽 위원회 등에서 활동을 한 적이 있었는데 여기 이렇게 국기원에 와 장애인선수들을 보고 협회 임원들을 보니 장애인들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노력을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오늘 이 자리가 앞으로 더 열심히 장애인들을 위해 봉사하면서 살아야 된다는 의지를 다시금 깨우친 계기가 됐다. 물심양면 장애인 태권도 발전을 위해 힘 닿는 데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장애인태권도협회 특별위원회 위촉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장애인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고영주 변호사는 “나도 태권도인이다. 과거 청주에서 정만순 현 국기원장님께 태권도를 배운 사람이다. 충북협회 지도위원도하는 등 인연을 맺어왔다. 그래서 여기 장애인태권도협회 행사를 통해 국기원에 오니 감회가 남다르다”면서 “장애인들에게 우리가 태권도로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다면 그보다 더욱 보람된 일은 없을 것이다. 장애인협회의 발전과 장애인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장애인협회는 이번 특별위원회 위촉식을 계기로 보다 폭넓게 장애인 태권도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고 국내 각종 장애인 대회 출전 선수들의 육성을 비롯해 2020 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할 국가대표 양성, 일선 장애인들에게 태권도 교육을 통한 희망 심어주기 운동 등을 통해 장애인 태권도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장애인태권도협회 특별위원회 위촉식에는 약 50여명의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했다.

■서울특별시장애인태권도협회 특별위원회


▲정책위원회
박강수 고문(경동대학교 석좌교수, 국민행동운동중앙협의회 중앙회장, (사)한국자원봉사협의회 공동대표)
민병돈 고문(경민대학교 석좌교수, 전 육군사관학교장)
정연보 자문위원(전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지도위원)
윤정현 자문위원(대한야구협회 전무이사)
김정수 자문위원(가수, 대표곡 ‘당신’)
방형주 자문위원(연기자, 대표작 ‘대조영’, ‘광개토대왕’, ‘정도전’ 등)
변재술 자문위원(대한특수경호무술협회장)
최태영 사무총장(그린아이지 대표이사)


▲법률자문위원회
고영주 위원장(전 대검찰청 감찰부장, 법무법인 케이씨엘 대표변호사)
김기수 부위원장(법무법인 영진 대표변호사)
박근수 부위원장(전 부장판사, 법무법인 예서원 대표변호사)
위원 장재원(법무법인 영진 변호사), 송수현(법무법인 한별 변호사), 장성욱(전 부장판사, 법무법인 유한 변호사), 김찬겸(법률사무소 케이엔코 변호사), 진형혜(법무법인 지엘 변호사), 김진목(김진목 법무사 대표), 박상근(공항경찰대 감찰계), 권도순(서대문경찰서 수사과), 김철수(안양지구대 팀장), 최삼주(국립경찰대학교 교수)


▲협력위원회
이상윤 위원장(신한대학교 평생교욱원 주임교수)
부창순 부위원장(2011 미스터&미즈코리아 선발대회 남자부 대상)
이승철 부위원장(2010 미스터&미즈코리아선발대회 남자일반부 90kg이상급 1위)
위원 정성교, 강세구, 차종훈, 박상훈, 유병호

 

<박준희 기자, tkdtimes@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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