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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복동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상임위원(좌)이 서울특별시장애인태권도협회 장용갑 명예회장(우)으로부터 위촉패를 전달받고 있다. |
서울특별시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박성철)이 평소 장애인 태권도 보급과 활성화를 위해 묵묵히 성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강복동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상임위원을 고문으로 위촉했다.
강 고문은 월남파병 태권도 교관 출신으로 현재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상임위원과 바르게살기운동본부중앙회 부회장, 국제외교안보포럼 부이사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지구회장 등을 맡으며 사회활동을 통해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정부에서는 이러한 강 고문의 공로를 높게 사 지난 2007년 대통령상을 수여했으며, 2013년도에는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기도 했다.
강 고문은 서울시장애인협회 위촉 소감에 대해 “태권도를 통해 장애인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우리 장애인협회를 위해 부족하지만 더욱 열심히 노력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태권도인으로서 태권도 봉사와 나눔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을 느낄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일이 어디 있겠는가”라고 밝혔다.
<박준희 기자, tkdtimes@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