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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7/10/18  태권도CNN
이승완-임윤택, 전자호구 의혹 씼어
전자호구로 태권도 경기 수준 100년 앞당겨

전자호구를 둘러싸고 무성한 잡음에 시달렸던 이승완 라저스트사 고문과 임윤택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전무이사와 관련된 의혹이 모두 해소됐다.

체전 첫날 경기장을 찾은 김정길 대한태권도협회장과 이승완 라저스트사 고문. 이번 대회의 성공으로 이승완 고문은 그동안 전자호구와 관련한 의혹을 모두 벗게 됐다.
이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제88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 경기를 사상 처음으로 전자호구로 치루면서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졌기 때문이다. 올해부터 서울시협회가 전자호구를 지역 대회에 도입하면서, 서울시협회와 라저스트사와의 관계에 대한 의혹이 쏟아졌다.

일각에서는 “대한태권도협회도 쓰지 않는 것을 서울시협회가 무리하게 사용하려 한다”며, 서울시협회에서 전자호구 사용을 적극 주장한 임윤택 전무이사와 이승완 라저스트사 고문과의 관계에 의혹의 눈길을 보냈다.

그러나 이 대회에서 그동안 우수한 경기력을 가졌음에도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던 경기도, 부산, 광주 그리고 서울이 종합성적에서 상위권 성적을 내면서 이러한 의혹은 모두 씼어졌다. 특히 경기도는 객관적으로 가장 우수한 경기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전국체전에서 만큼은 만년 중위권을 기록하고 있었으나, 심판에 의한 임의적인 판정을 배제하고 전자호구를 사용한 이 대회에서 2위로 도약하면서 그동안 전국체전에서 보였던 부진을 말끔히 씼었다.

그동안 전자호구의 도입은 공정한 판정을 위해 조정원 세계연맹 총재가 도입을 적극 주장했으나, 소수의 요직 임원들의 방해로 지연되고 있었다. 이 대회에서도 일부 기술적으로 보완해야할 점은 지적이 됐으나, 심판들의 임의적인 판정을 배제하고 기계에 의한 객관적인 판정을 통해 깨끗한 태권도 경기를 치룰 수 있음을 확인시켰다.

대회를 관전한 학부모들도 심판들의 일방적인 판정이 아닌 기계에 의한 정확한 판정을 통해 승부가 갈라지는 것에 대해 만족해 했다. 또한 선수들도 심판들이 편파적으로 내린 판정이 아닌 전자호구를 통한 득점이라는 것에 대해서 공정성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경기 시작 전 선수들이 전자호구를 설정하고 있는 모습.
그러나 첫 사용인 만큼 사소한 문제는 발생했다. 가장 크게 제기된 것은 전자호구를 통한 경기에서 득점이 일반호구를 사용할 때와 비교해 적었다는 것은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이는 태권도를 ‘재미있는 경기’로 만들기 위해서 득점이 많은 것이 좋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에 대해 경북협회 장질환 전무이사는 “득점이 적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승패는 달라지지 않았다”며, 적은 득점 속에서도 선수들이 기량에 따른 경기결과가 나온 것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또한 이번에 득점이 적게 나온 것에 대한 원인으로는 대한태권도협회가 라저스트사가 가지고 있는 체급별 득점 기준 강도를 일률적으로 5%씩 올린 것도 원인으로 지적됐다. 이는 라저스트가 측정한 적정치에서 강도를 올리면서 정확한 타격과 파워가 부족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반응은 제각각이었다. 경량급 선수들은 대체적으로 강도가 적당하다는 반응었으나, 중량급 선수들은 높다는 반응을 보여,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전자호구에 아직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자호구 도입이 결정되고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연습을 하지 못한 탓에 경기에 적응하지 못한 선수가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2008 베이징 올림픽 세계예선에 참가했던 차동민, 임수정, 황경선이 대회에 참가했으나, 3명의 선수 중 차동민이 대회 마지막날 남자 대학부 헤비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기대를 모았던 임수정과 황경선은 각각 동메달과 5위에 그쳤다. 이와 관련해 해당 시도협회 관계자들은 바쁜 일정으로 충분하게 적응하지 못한 것을 원인으로 지적했다.

논란이 분분했으나 전자호구를 통해 전국체전을 무사히 치루면서 “앞으로 대한태권도협회의 모든 태권도 경기를 전자호구로 치러야 한다”는 임윤택 서울시협회 전무이사의 주장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또 임윤택 전무이사는 “앞으로 전자호구를 반대하는 세력은 집행부를 끌고 갈 수 없을 것”이라며, 전자호구가 앞으로 태권도의 미래임을 분명히 했다.

또한 세계태권도연맹도 이번 대회를 통해 전자호구로 올림픽을 치룰 수 있다는 점을 충분하게 인식하게 됐다. 따라서 오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전자호구를 통한 태권도 경기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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