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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태권도협회 성문숙 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경상북도태권도협회(회장 성문숙)이 2016년 새해 첫 사업으로 1월 16일과 17일 양일간에 걸쳐 성주 가야호텔에서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제2의 경북협회의 도약을 알리고, 임원들의 단결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북협회 성문숙 회장과 김항곤 성주군수, 곽길영 성주군의회 의장, 백철현 부의장, 정영길 농수산위원장을 비롯해 23개 지부 100여명의 태권도인들이 참석했다.
전국 17개시도태권도협회 중에서 태권도 최초의 여성 회장이기도 한 성 회장은 이날 워크숍을 통해 “경북협회의 제2의 도약은 우리가 해야한다. 우리만이 할 수 있다”며 “화합과 단결, 통합으로 전 회원들이 하나되어 협회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고난과 어려움이 있더라도 우리 임원들과 함께 이겨낼 것”이라며 “제 임기가 다할 때 까지 태권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경북협회의 임원 워크숍을 올해 처음이다. 성 회장은 이를 위해 발전기금을 쾌척하고 워크숍의 정례화를 약속했다.
경북협회는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오는 23일 정기대의원총회와 2015년도 유공자 시상식, 30일에는 경기규칙강습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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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태권도협회 임원들이 워크숍을 통해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있다. |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