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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태권도협회 박흥식 회장과 박경환 전무이사를 비롯한 임원들이 공정하고 깨끗한 대회를 약속하고 있다. |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에 걸쳐 전남 해남 일원에서 열린 ‘제55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라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제55회전라남도체육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도체육대회는 총 22개 종목 경기가 진행됐다.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에 걸쳐 해남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태권도 경기에서는 장성군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해남군이 준우승, 광양군이 종합3위에 올랐다.
전남협회 박흥식 회장은 “전라남도체육대회는 55회라는 연륜을 쌓아오는 동안 마음과 뜻을 모아 힘과 기를 바탕으로 서로의 우정을 다지는 체육대회로 그 맥을 이어 왔으므로 우리 모두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감동의 체전으로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태권도 경기 개회식에서는 초중고 23명으로 구성된 해남K타이거즈체육관 시범단이 나서 태권도 시범공연을 펼쳤다.
<박윤수 기자, tkdtimes@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