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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태권도협회 통합회장으로 선출된 정연학 회장 |
동대문구태권도협회 통합회장에 정연학 전임 회장이 선출됐다.
동대문구태권도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춘근)는 8월 19일 총회를 열고 통합회장 선거에 단독후보로 출마한 정연학 회장에 대한 무기명 비밀투표를 진행했으며, 이 결과 정 회장은 95% 지지율로 찬성표를 획득해 통합회장에 올랐다.
정연학 신임회장은 경희대학교 학사, 석사를 거쳐 현재 신동아유치원 이사장과 경희대용두체육관 총관장, 서울특별시장애인태권도협회 감사를 맡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동대문구태권도협회장을 맡아 그동안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합리적으로 도모해왔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정 신임회장은 한국대학태권도연맹 부회장, 대한태권도협회 국제분과위원장,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이사, 지도위원, 기술전문위원회 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정 신임회장은 “첫째도 화합, 둘째도 화합, 셋째도 화합”이라며 “우리 동대문구의 경우 회원들이 잘 화합하고 단결해 선거와 계파갈등 없이 선거가 잘 마무리 됐다”고 전했다.
이어 “초대 통합회장으로서 우리협회가 앞으로 탄탄하게 나아갈 수 있는 체계를 수립하고 우리 후배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협회로 만들겠다”면서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선배를 섬기고 후배로부터는 존경받을 수 있는 회장이 되기 위해 끊이 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대문구태권도협회 정연학 통합회장
인천체육전문대학
경희대학교 체육대학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원
신동아유치원 이사장
경희대용두체육관 총관장
서울특별시장애인태권도협회 감사
<박윤수 기자, tkdtimes@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