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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태권도협회 결산이사회 모습 |
전라남도태권도협회(회장 박흥식)가 1월 7일 오전 11시 전남 나주에 위치한 협회 회의실에서 ‘2016년도 결산이사회’를 개최했다.
전남협회 박흥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6년 모든 사업을 마무리하고 결산이사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사님들의 적극적인 성원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생각되어 이사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2017년 붉은 닭의 해 정유년을 맞이해 전남태권도협회도 닭처럼 새벽을 열고 새벽은 어둠을 몰아내고 온갖 잡귀를 몰아내는 벽사진경(辟邪進境)이란 글처럼 한 해가 되길 바라고 이사님들 가정에도 만복이 깃들길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조영기 명예회장은 축사를 통해 “정유년이 붉은 닭의 해이므로 닭의 5덕은 머리에 관을 쓴 문(文)발에 갈퀴를 가진 무(武)적에게 맞서 싸우는 용(勇)먹을 것을 보고 서로 부르는 인(仁)밤을 지키며 새벽을 알리는 신(信)을 갖고 있으므로 이를 잘 본 받아 전남태권도가족 모두 하시는 일 이루어지고 희망찬 한 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김국환 감사의 감사보고와 2016년도 사업실적 및 세출결산, 2017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이 상정되어 원만하게 처리됐다.
<박윤수 기자, tkdtimes@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