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라북도태권도협회 임원 및 기술전문위원회, 심사운영위원회 소속 임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공정한 심사와 경기를 다짐하고 있다. |
전라북도태권도협회(회장 최동열)가 관내 태권도인들의 단합을 위해 ‘2017 전라북도태권도협회 기술전문위원회 워크숍 및 대회운영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
2월 11일 전주비전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북협회 부회장 및 이사 등의 임원과 기술전문위원회 위원, 심사평가위원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협회는 이번 워크숍을 겸해 기전위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기전위 박재우 의장과 황우길, 엄기원, 오경량, 이병철 부의장을 비롯해 6개 분과 위원회의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김종석 사무국장과 박재우 의장이 협회의 발전 방안에 대한 특강도 진행했다.
국기원 승(품)단심사와 관련해 심사운영위원회 유평희 위원장이 나서 심사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전북협회 최동열 회장은 “기술전문위원회의 변화와 개혁을 위해 세대교체 된 각 분과별 위원들에게 실용적인 자세로 각자 맡은바 임무에 충실히 노력해줄 것을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와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및 전국대회, 도내대회 등 기타행사에서도 자기 일처럼 솔선수범하여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에 기술전문위원회 박재우 의장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중시하는 회장의 뜻을 받들어 심판 운영 및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답했다.
김종석 사무국장은 “2017년도의 모든 행사와 대회에 있어 교육을 알차게 준비하고 전자 시스템(전자호구, 전자헤드기어)과 전자장비 등을 사전 점검해 공정하고 깨끗한 경기장 문화가 구축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2017년도 전북태권도협회 기술전문위원회 명단
▶의 장 : 박재우
▶부의장 : 황우길, 엄기원, 오경량, 이병철
▶영상판독관 : 임락준
▶질서대책부장 : 김남국
▶겨루기 심판부장 : 홍대환
▶품새 심판부장 : 최정란
▶경기부장 : 이준태
▶기록부장 강용환
▶심사운영위원장: 유평희
<박윤수 기자, tkdtimes@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