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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태권줄넘기협회 박미정 회장 |
대한태권줄넘기협회(회장 박미정)가 태권도와 줄넘기를 결합한 생활체육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2005년 동호회 형식으로 출범한 태권줄넘기협회는 지난 2010년 사단법인으로 창립됐으며, 현재 전국 시도지부와 해외지부 등을 두고 태권줄넘기 보급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10년에는 스포츠조선 어워드상을 수상했으며, 2011년에는 대한민국 문화관광 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2015년에는 대한민국 신지식인 교육분야에 이름을 올리며, 남녀노소 즐기는 대중적인 생활체육으로 자리잡았다.
현재 줄넘기협회는 국가대표태권줄넘기 시범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차기, 줄통과 뛰어앞차기, 양방향 줄 스피드발차기, 창작태음줄, 태권줄 프리스타일 등의 경연부문을 만들어 각종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줄넘기협회는 올 가을 태권줄넘기 창작 시범경연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태권줄넘기 시범 경연을 통해 태권줄넘기의 저변확대를 꾀하고 다양한 종목과 접목할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각광받도록 할 예정이다.
<박윤수 기자, tkdtimes@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