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5.4.30 (수)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http://www.tkdcnn.com/news/6300
발행일: 2018/05/07  국제태권도신문
국기원 시범단, 새롭게 탈 바꿈
상근직 직업화 및 수익사업 전개로 자긍심 고취

5월 2일 열린 2018년 국기원태권도시범단 임명식에서 오현득 국기원장과 시범단원들이 새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이사장 홍성천, 원장 오현득)이 태권도시범단을 새롭게 탈바꿈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국기원은 5월 2일(수) 오전 11시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2018년 국기원태권도시범단 임명식’을 열었다.


올해 국기원 시범단은 오현득 국기원장을 단장으로 오대영 사무총장이 부단장을 맡는다.


시범단 지도진에는 박진수 감독, 마용, 권경상 코치를 임명했으며, 임후상, 전솔휘 주장을 포함한 41명의 상근직 단원과 39명의 비상근직 단원 총 82명으로 구성됐다.


국기원시범단은 올해 창단 44년을 맞았다. 국기원은 변화의 획을 긋는 원년으로 삼고 국기원시범단의 위상제고를 위한 정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국기원은 올해 상근직 단원 39명의 직업화를 보장한다.


정부의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국기원 시범단은 기존 훈련수당제에서 연봉제로 변환된다. 1년 계약직으로 4대 보험 및 퇴직금이 제공되며, 직무능력에 따라 계약연장도 가능하다.


그동안 국기원은 시범단원 구성에 있어 재학중이 대학생 위주로 선발해왔다.


국기원 입장에서는 비상근 시범단원의 경우 갑작스런 행사 및 해외파견시 소집이 어렵다는 문제가, 단원들에게는 소정의 수당을 받는 일용근로직으로 치부되어 적극적인 참여 및 활동이 어려웠다.


국기원은 시범단원의 상근직 연봉제화를 통해 상시근무 가능한 고정단원을 수급하게 됐고, 단원들은 임시직이 아닌 정식 직업으로 참여하게 되어 자긍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

 

국기원시범단 감독의 경우 원내 국장급, 코치는 과장급, 단원은 주임급에 준하는 연봉을 받게 되어 취업안정성이 크게 향상됐다.


국기원시범단은 올해부터 단순히 국기원과 태권도 홍보를 위한 시연행사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수익창출을 위한 사업에도 나선다.


시범단의 수익금은 정부의 국고보조금과 국기원의 자체 예산에 더해져 시범단 운영을 위해 사용된다.


정부는 올해 국기원의 시범단을 위해 21억 5천만원을 지원한다. 국기원은 자체 예산 1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총 31억 5천만원의 지원금에 자체 수익사업 이익금을 더하면 시범단의 1년 운영비는 4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오현득 국기원장은 “우리 모두가 염원해 왔던 시범단의 숙원사업이 마침내 추진된다는 자체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국기원과 태권도의 발전을 위한 성장동력으로 일익을 담당할 역할과 책임이 더욱더 막중해졌음을 인식하고 활동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국제태권도신문의 최신기사   [ 다른기사 더보기 ]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독자의견쓰기
* 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 등 목적에 맞지않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등록된 글은 수정할 수 없으며 삭제만 가능합니다.
제    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스팸방지            스팸글방지를 위해 빨간색 글자만 입력하세요!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
나사렛대학교대회
대전MBC 계룡국제오픈태권도 대회 광고
2025국기원 온라인광고
태권도진흥재단
 
회사소개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        청소년보호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