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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9/11  국제태권도신문
지성인의 축제, 대학연맹회장기 대회 개최
3,000여명 참가, 경희대 남녀 종합우승 차지

'제41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국민의례에 임하고 있다.

태권도 지성인의 축제인 ‘제41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가 9월 3일 전북 무주에 위치한 세계태권도성지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개최됐다.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 최재춘)과 태권도진흥재단(TPF, 이사장 이상욱)이 주최하고 한국대학태권도연맹과 전라북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겨루기 남자부 1, 2, 3, 4조, 여자부 1, 2, 3조, 겨루기 남녀단체전 1, 2조, 품새 남자부 개인전 1, 2, 3, 4조, 여자부 개인전 1, 2, 3조, 복식전 1, 2조, 단체전 1, 2조, 태권경연, 태권체조, 개인종합격파로 구분되어 치러지며, 전국 각 대학 선수단 3,000여명이 참가했다.


3일 오전 11시 열린 개회식에는 공동대회장인 TPF 이상욱 이사장, 대학연맹 최재춘 회장,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이승완 국기원 원로회의 의장, 조영기 대한태권도협회 상임고문, 장용갑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회장, 최동열 전라북도태권도협회 회장, 최진규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회장, 이화현 인천광역시태권도협회 회장,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신도윤 사무총장, 나일한 세계태권도연맹 사무차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국대학태권도연맹 국가대표 시범단이 '제41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개회식에서 한국무용전공생들과 함께 협연을 하고 있다.

대학연맹 최재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40여년이상 우리나라 태권도 대학생들의 태권도 우수성을 대회를 통해 알리고자 노력해 왔으며, 겨루기, 품새, 태권체조, 태권경연을 통해 태권도의 종합대회로 젊은 청춘의 장을 펼치는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 대학 태권도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며 태권도의 위상을 한껏 높이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연맹은 엘리트 선수 육성 지원뿐만 아니라 태권도에 관한 학술연구와 대학 태권도 문화를 만들어가는 연맹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TPF 이상욱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십분 발휘하시어 오늘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 큰 도전과 목표를 향해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개회식에서는 올해 새롭게 탈 바꿈한 한국대학태권도연맹 국가대표 시범단(단장 이경석)이 한국무용 전공생들과 함께 시범무대를 꾸며 부채춤과 태권도 품새와 격파가 융화된 시범을 선보이면서 큰 이목을 끌었다.


이번 대회 남자 1조와 여자 1조 종합우승은 경희대학교가 차지했다.

'제41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 참석한 내빈들이 대학국가대표 시범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승구 코치가 이끄는 경희대는 남자 –74kg 이승구, -80kg 김용식, –87kg 이선기, 여자 –53kg 안유란, -57kg 유지혜, -67kg 장은지, -73kg 명미나 등이 1위에 오르며 남자부에서는 용인대, 여자부에서는 계명대를 누르고 대학 최강팀으로 이름을 올렸다.


공인품새 개인전 1조 1, 2학년부에서는 한국체육대학교 김지원과 가천대학교 박재은이 3, 4학년부에서는 우석대학교 이현렬, 나사렛대학교 전해선이 남녀 각각 1위에 올랐으며, 복식전 1, 2학년부에서는 경희대학교(엄지민, 강완진), 3, 4학년부에서는 우석대학교(정석호, 박지홍)이 각각 1위를 차지헀다. 또 단체전에서는 한국체육대학교(김동윤, 윤구헌, 강민구), 용인대학교(김영주, 오예은, 정승연)가 남녀 1위에 올랐다.


아시안게임에 자유품새가 정식종목으로 도입되면서 처음 치러진 자유품새에서는 조산대학교 배종범, 경희대학교 최동아가 개인전 1위를 차지했으며, 복식과 단체전에서는 한국체육대학교(조현주, 김병준), 한국체육대학교(김영석, 홍도균, 임준혁, 방소향, 이효설) 선수단이 1위에 올랐다.


종합격파에서는 우석대학교 주영호와 경희대학교 문정은이 화려한 발기술을 앞에서 1위에 올랐으며, 태권체조 부문은 경희대학교(김승혁, 문정은, 고영호, 김연홍, 오진우, 임희정, 최승원, 박정환, 강성민)가 우승을 차지헀다.

'제41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남자 1조 겨루기 개인전 경기 모습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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