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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장애인태권도협회 서성석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충남도청 실업팀 선수로 영입된 손아름, 이진영 선수를 축하하고 있다. |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가 태권도의 미래 가치인 장애인태권도의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태권도를 통해 함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했다.
1월 25일(금) 오후 2시 충남 홍성에 위치한 충남도청에서는 전국최초의 장애인·비장애인 태권도 여자실업팀 창단식이 열렸다.
이날 창단식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 김연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최창신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나동식 충청남도태권도협회 회장, 김상익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부회장, 서성석 충청남도장애인태권도협회 회장, 김영근 충남체육단체실무자협의회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대한민국 최초의 실업팀 창단을 축하했다.
양승조 도지사는 창단사를 통해 “우리 충남도청 태권도선수단은 감독 1명, 장애인선수 2명, 비장애인선수 6명으로 구성됐으며, 태권도를 통해 누구나 차별 없이 건강한 삶을 누려 더 행복한 충남을 대표하는 상징이 될 것”이라며 “스포츠는 복지로서 소외받는 도민이 없이 행복한 삶을 누려 나가는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창신 회장은 “양승조 지사께서 태권도에 대한 각별한 관심에 충남도청팀을 창단하게 되어 태권도 가족을 대표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김상익 부회장은 “대한민국 최초의 장애인·비장애인 실업팀 창단을 축하드린다. 이 같은 업적이 가능한 점은 바로 여기 계신 양승조 도지사님을 비롯해 김영근 충남체육단체실무자협의회 회장, 서성석 충청남도장애인태권도협회 회장님 등의 많은 분들의 노력과 희생이 아니었으면 불가능했다”고 말했다.
충남도청팀 상지대 태권도부 감독을 역임한 남학현 지도자가 사령탑을 맡는다. 장애인 선수로는 2017 삼순 데플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이진영과 2015 타오위안 아태농아인경기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손아름이 첫 창단 멤버로 합류했다. 비장애인 선수는 전국대회 입상성적이 출중한 선수들로 꾸려졌다.
충남도청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팀을 꾸린 만큼 장애, 비장애 구분 없이 각종 대회에 참가함은 물론, 올해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에 충남 대표 선수로 참가하게 된다.
특히 손아름과 이진영의 경우 현재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되어 있어 오는 11월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농아인경기대회에 참가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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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의 장애인·비장애인 태권도 실업팀인 충남도청 태권도 선수단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박윤수 기자, tkdtimes@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