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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유럽연맹회장컵어린이태권도대회에 한국 선수단을 이끌고 참가하는 노형준 총감독(좌)과 조두상 감독(우)가 참가 의의를 설명하고 있다. |
오는 2월 2일과 3일 독일 글라스팔라스트 진델핑겐에서 열리는 ‘제2회 유럽연맹회장컵어린이태권도대회’에 한국이 대표 선수단을 파견했다.
일반 도장 수련생들이 대표 선수로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애릭스코리아가 후원한 가운데 애릭스코리아 이경민 부회장이 단장, 나사렛대학교 노형준 교수가 총감독을 전남영광태권도장 조두상 관장이 감독을 맡았다.
조두상 감독은 “도장 수련생들을 중심으로 팀을 꾸려 국제대회에 참가한다. 단순히 도장과 국내에서만의 수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 태권도 수련생들이 이렇게 국제대회에 나아가 국기태권도의 세계적 위상도 확인하고, 견문도 넗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이번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후원을 해준 애릭스코리아와 이경민 단장님께 감사드린다. 우리 아이들이 짧은 일정이지만 셰계무대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25개국 2,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신청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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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유럽연맹회장컵어린이태권도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이 출정식을 진행하고 있다. |
■제2회 유럽연맹회장컴어린이태권도대회 한국 선수단
단장 이경민
총감독 노형준
감독 조두상
코치 김기석, 서지철, 오승현, 우체완, 송기성
선수 김규연, 윤지후, 김정웅, 원정원, 이준희, 이주영, 김태우, 김민지
<박윤수 기자, tkdtimes@paran.com>